보고나서 아 재밌었다 끝~일줄 알았는데 자꾸 생각남ㅋㅋㅋㅋㅋ
주말 내내 계속 영상 찾아보고 남들 후기 찾아보고ㅋㅋㅋ
이래서 같은거 몇번씩 보나봐ㅋㅋㅋ
뮤지컬 보기 전에는 노래가 다 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연기가 더 기억에 남네ㅠㅠ
그렇게 당당했던 롤라가 사이먼으로 처음 나타나서 쭈뼛거리던것도
지랄씬에서 찰리가 거의 울면서 상처줬다가 애원했다가 하는것도
자꾸 생각나서 또 보고싶어ㅠㅠ
지랄씬 있다길래 찰리 미워할 준비(?)하고 갔는데 찰리도 안쓰러웠어ㅠㅠ
물론 노래들도 너무 좋았고ㅋㅋㅋ
랜드오브롤라 기대하고 갔는데도 기대이상으로 너무 좋았어ㅠㅠ
기대 못했는데 좋았던건 1막 엔딩 'Everybody Say Yeah' 너무 좋더라
마지막 커튼콜도 너무 신났어ㅠㅠ
이석훈 강홍석 조합으로 봤는데 최고였다ㅠㅠ
근데 이석훈 이번이 마지막이라며ㅠㅠ
이걸 왜 이제서야 봤을까ㅠㅠ 너무 아쉬워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