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살짝 홀로그램 효과 들어가있고 종이는 좀 얇은편!
본개봉때 자막 없었던것같은데 ((가물가물..)) 노래부분에만 가사 자막 나오더라!
잃얼 회전러이자 블레 소장중인덬이지만 오랜만에 다시본건데 좋았다ㅠ
차황후는 이 박제시즌에는 초반부터 약하고 지쳐보임ㅠ 외강내유그자체. "잃어버린 얼굴"넘버끝나고 환호하고싶은거 꾹참았고ㅋㅋㅋ "굿"씬은 진짜 현장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쳤음.. 솔로곡아닌 곡중에 "대원환국"에서 솔로파트 치고나올때 음색 너무 좋음😭
이번엔 선화 "바보같은 내사랑"이 왤케 울컥하는지ㅠ
새삼 무대 진짜 깊게쓰고 무대장치도 별로없어서 휑하고 어두운 무대에 배경이미지도 날것의 거친 선들로 이루어져있고 의상도 무채색위주인 대신 배우들,서예단 단원들,음악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구나 싶었음.
(의상때문에 더 실존인물보다 그냥 가상의 "차황후"라는 캐릭을 보는기분이 더 드는것같음)
음악도 진심...외쳐 갓찬홍!
'국상'이나 '여우사냥', '굿'장면들은 현장에서 주는 그 위압감같은걸 느껴야 잃얼의 정수를 맛보는건데 그걸 못느끼는게 아쉬우면서 본공을 보고싶다는 생각이ㅠㅠ
+차황후의 외강내유 맛을 봤으니 집가서 외유내강 혜나황후 버전 봐야겠음ㅋㅋㅋㅋ
++보고나오니까 명성 티저가 떠있네ㅋㅋㅋㅋ 내 차황후는 잃얼인데..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