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이라 했는데 약간 스압일수도...ㅎㅎ
작년에 졔엘리 톡토드 은케니 자첫했었고 영화로 자둘 오늘 다녀옴!
자첫 후기 : 와 재밌다는 이유는 알겠다
명곡 개마니 나옴
근데 좀 어두워서 졸릴수도
토드는 왜케 뜬금포로 나와 ; 왜저래 ; 근데 섹시하긴 하네
엘리불쌍 ㅠ
이정도였거든
근데 진짜 자둘매직이야 ㅋㅋ
자첫하고 나서 벌거벗은 세계사나 다른 리뷰 같은 것도 보기도 했고
이번 영화판이 클로즈업이나 음향이나 발음이 잘 들려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해도 잘 되고 너무 집중이 잘 되어서
배우들의 연기나 매력 호불호랑 별개로 너무 재밌었어ㅜㅜ
앙상블 목소리 좀 더 웅장하게 잘 들렸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내 지역 극장의 한계인가 아님 영상의 한계인가 잘 모르게따
그래두 편한 리클라이너 의자에서 다리뻗고 음료도 마시고
인터미션도 7분 있고 ㅋㅋ 덕분에 화장실도 다녀오고 개운하니 잘 봤당!!!!
옥주현 엘리자벳
초반에 좀 (옥엘리) 음원버전이랑 비교해서 좀 아쉬웠던게
1막 아빠처럼? 맞나 아기씨씨 공주님일 때 귀여운 목소리가 좋았는데
배우 나이도 있고 그래서 귀척( ..) 평을 많이 받았는진 몰라도
그냥 일반 톤으로 연기하는게 난 좀 마니 아쉬웠어 ..
음원처럼 좀 더 깍쟁이 아가씨 톤이었어도 좋았을 것 같음 .....
물론 배우 나이가 나이긴 해 ..........
그래도 딱 토드가 아기 씨씨공주님 보고 사랑에 빠지는 순간 예뻐서 나도 헉 했음 ........
글고 옥배우 1막 박자가 약간씩 아쉽고 감정이 약간씩 아쉬웠는데..... 찾아보니 오켄줄 알았는데 MR이었다는것도 엥 (?) 근데 왜 (?) 지방공이라 그랬나 ...
근데 2막에서 그냥 다 깨부쉈당~
아무것도 ~ 행너멀 이거 두개만 봐도 🥲
1막 결혼 후 표정이 전반적으로 어색하게 나오는 부분부분이 있는데 의도해서 나오는 건지 연기가 이상(?)한건지 디렉션(?)이 이상한건지 취향이 안 맞는건지 모르겠는데 나는 불호였어
근데 전체가 다~그런게 아니라 드문드문...뭔가 모르게 어색
2막은 전반적으로 자연스럽거든..!?
캐릭터 상황자체가 부자연스러워서 그렇게 느낀걸까??? 나덬이 과몰입충이라거 그럴수도 있어 (아님
그리고 또 약간의 불호포인트
나이들어가는 엘리가 말투가 늘어지는데 일부러 너무 늘이는 것 같아서 어색했어...... 정신병원 씬에서 특히 너무..... 어색하게 느껴졌음 ..
말 .. 사이 .. 에 .. 점이 .. 너무 .. 많.. 은 .. 느 ... 낌 ..
그 이후에 '아무것도' 넘버는 박자가 진짜 쫀쫀 그자체에 완전 날아다니자나 😥
하여튼 엘리란 역할 자체가 하기 쉬운 역할이 아닌데....
소녀부터 중년 여성의 사랑...... 죽음까지의 삶을 표현하는게 참 대단한 거 같아
이해준 토드
모든 작품 자첫인데 잘생겼따 진짜 ㅋㅋ 목소리 좋다 진짜 노래 잘한다 진짜 계속 나올때마다 입꼬리가 광대에 걸려잇서 뭐야 캐릭터가 찰떡이야 ; 잘 모르는 배우였는데 잘 알아가고 싶다? 뭐야 계속 알고 싶다? 뭐야 알아가고 싶다? 뭐야 애배 망태기에 담고 싶다? (?)
사실 엘리가 여배들에게 인생극이라고 하지만 남배들에게도 인생극이라고 할 수 있는게
가장 매력적인 배우가
가장 매력적인 시기에
가장 매력적인 역할을
그것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른 배우들의 역할은 늙어가는데 심지어 토드는 늙지도 않고 가장 아름답고 섹시하게 유혹해 ✨️✨️✨️
미쳐미쳐
근데 등장할때마다 뭔가 포즈가 좀 묘하게 어색했어... 너무 zoom을 잡아서 그런 거 같아... 약간 부담스러웠어........... ( 내 기준 약간의 불호포인트 불호도 아닌 어색포인트 )
자첫할때 토드 나올 때마다 쟤는 진짜 왜케 뜬금 없이 나와서 저래 이랬는데 자둘이라 이해가 잘됐음 ㅋㅋ
엘리랑 붙을 때 춤출 때 터치할 때 손 클로즈업 입술 클로즈업 이런 거 좀 좋더라 짜릿해 .... =_=b...
마지막에 흰 수트 나올때 진짜 무슨 결혼식 신부입장 영상이냐고 ..(신랑입장 아님 신부입장의 화려함 급임
사랑해요 .. 토드씨
그냥 나 죽으라는거 아냐?
죽어서 당신 만나러 가?
알았어 꾀꼬닥 (ㅋㅋ)
이지훈 루케니 a.k.a 왜케니 왜케 잘해 (?)
노담 그랭구와르 봤었는데 연기는 괜찮았는데 극장탓도 있긴했지만 성량이 좀 아쉬웠었거든
영화는 음향보정이 잘 되서 그런가 진짜 극호였음 !!
영화버전이 표정 진짜 잘 잡아줘서 좋더라 몸도 잘 씀
길병민 요제프
외모에 비해 목소리가 너무너무 성숙해서 역할이 첨에 어색했는데
연기도 진짜 왜케 어색해 ㅋㅋ
자첫때는 오글로 봐서 잘 몰랐는데
이번 자둘로 스크린으로 보니까 클로즈업하니까 땀이 땀이;;;;;;; 못하는 건 아닌데 긴장해서 그런가 아기 요제프 어색해서 고백씬이 너무너무 귀여웠고 ㅋㅋ
수염도 있어서 가려져서 그런지 2막연기가 덜 어색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난 1막 연기가 귀여워서 좋았음 ㅋㅋ
소피랑 엄마-아들 연기가 오히려 훨씬 자연스럽고, 엘리랑 부부연기가 좀 아쉬웠음
주아 소피 ..........
1막 ..... 보단 2막 할매 소피 연기나 발성이 좀 더 잘어울리시는 것 같았는데 (.. )
1막 연기는 진짜 내 취향 아니어서 보기 힘들었어
클로즈업까지 ........
장윤석 루돌프
루돌프 화가 많나요..? 거울이 됐으면 좋겠다고 노래하는 부분에서 조금만 더 가녀리고 여렸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캐해와 다를 뿐 그래도 짠하다고 생각하며 계속 울고있었어
ㅋㅋㅋ큐큐ㅠㅠㅠㅠ 불쌍한 루돌프 ......
하지만 토드랑 노래할 때 아주 좋았어 ...
원래 죽을 때 토드랑 키스해..? 나 놀랬자나 .. 잘 어울려.. 🤫
갈까말까 고민 중인 덬들 있다면 꼭 한번은 보길
덬들아 츄라이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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