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다루는 거 특히 그중에서도 아동, 가정폭력 주제 관심많아서 대학로에 관련 극 올라오면 거의 다 보는데 사실 보고나서 재밌다, 잘 만들었다, 좋다까지는 생각해도 이 극이 정말로 재미보다는 위로에 초점을 맞췄는가? 과도하게 불행전시라고 느껴지는 부분은 없는가? 보고 나면 마음이 불편하기보다는 좋은가?를 생각하면 나한테는 대답이 거의 아니오.였거든 근데 홍련은 꽤 자극적이라 생각이 드는데도 보고 나면 마음이 너무 가볍고 힐링돼.. 모두가 홍련을 너무 사랑해서 홍련을 위해 진이 빠지게 씻김굿 해주고 나면 나도 같이 씻김당한건지 k-딸램으로서 매번 시원하게 울고 위로받고 나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