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
조선인 사업가 ‘유일형’은 미국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어느 날, 일형이 상해에서 주최한 비지니스 파티에 위험에 처한 독립운동가 ‘베로니카’와 어린 소년 ‘도마’가 뛰어 들어온다.
일본군 중좌 ‘야스오’가 두 사람을 쫓아 들어오지만 일형의 재치 있는 대응으로 두 사람은 위기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총독부와 통화하는 일형을 친일파라고 생각한 베로니카는 그와 다투고 나가버리고,
잠복하고 있던 야스오는 그 즉시 그녀를 사살한다.
베로니카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 일형.
‘안전한 곳에서 돈 몇 푼으로 죄책감을 벗어나고자 한다’는 베로니카의 비난이 가슴에 남은 일형은,
이제 직접 독립운동에 뛰어들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그는 OSS 스파이가 되어 조선으로 들어와 제약회사를 설립한다.
조선총독부에 새로 취임한 ‘곤도’의 신임을 얻어 제약 사업을 확장해 나가는 것은 물론,
동시에 일본의 고급 비밀 정보를 캐내는 스파이 활동을 펼쳐간다.
그의 곁에는 오랜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인 ‘만용’과 아름답고 현명한 중국인 약혼녀 ‘메리’,
그리고 호시탐탐 그의 행적을 뒤쫓는 ‘야스오’가 있다.
일도 사랑도 독립운동도,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믿었던 순간,
죽은 베로니카의 환영이 나타나 그를 괴롭히는데…
잡담 스윙데이즈) 시놉 뜬 거
453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