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경종) 연잉군&홍수찬(+숙종) 전캐 찍은 후기
366 5
2024.09.05 10:40
366 5

 

지온 잉군

확실히 강함. 경종에게 위협으로 느껴질만함

숙종이 연잉군을 불러서 연잉군이 등장할 때 진짜 위풍당당+위협적+포스 그 자체임

예민한 모습 보여주는 디테일도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음

가장 긴박감과 긴장감을 주는 잉군

 

 

준휘 잉군

덩치가 작아서 비주얼적으로 위협적이진 않은데

목소리가 단단하고 성량이 커서 시원시원하고 기세가 좋음

가장 어린 느낌이라 막냇동생 같아서 윤이 둥가둥가 키운 게 이해됨

가장 혼란을 겪는 듯한 잉군

또랑또랑하고 발성도 딕션도 좋아서 듣기에 좋았음

 

 

기범 잉군

두 잉군에 비해 말랑말랑하고 아이고 얼마나 힘들었을꼬 그 자체임

혼란 속에서 형에게 마음이 기우는 게 가장 많이 보이는 잉군

솔직히 마지막에 윤을 말리는 데에 다른 잉군들은 좀 저거저거 진심으로 말리는 거 아니네ㅋ 싶은데

이 잉군만큼은 진심으로 말리려다 실패한 것 같은 모습임 마음이 젤 많이 슬픈 잉군

 

 

 

 

찬 수찬

캐변 이슈로 한 번 밖에 못 봤는데 그게 하필 총첫이라... 100%라는 생각은 안 들어서 앞으로 더 보고 싶음

하지만 '홍수찬'이라는 인물의 이미지에는 가장 잘 어울렸고 또랑또랑한 충신의 모습이라 너무 만족했었음

깨알같이 웃포도 챙겨줘서(진짜 한 장면이었지만) 귀엽고 분위기 잘 살았음

 

찬 숙종

아쉬움. 이건 진짜 확실히 아쉬움. 숙종이 이 극에서 치고 가는 게 너무 쎄기 때문에 

숙종 역할 때문에 찬을 택하기가 망설여짐... 수찬은 좋은데 숙종이 진짜 너무 아쉬움

너무 애기고 너무 말랑하고 너무 선하게 생겨서 힘도 부족함 진짜 수찬은 좋은데 숙종이 너무 아쉬워서 속상할 지경임

 

 

 

진혁 수찬

강단 있고 단단함 발성 연기 딕션 모든 게 '안정적'인 수찬이라서 볼 때 가장 마음이 편함

무게중심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고 밸런스가 좋아서 좋음. 자첫러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수찬.

 

진혁 숙종

숙종도 마찬가지임 안정적이고 탄탄해서 경종이 겁에 질려 하는 게 어색하지 않고

수찬의 이미지와 동시에 숙종의 이미지도 잘 소화해서 정말 편하게 볼 수 있음

 

 

 

태율 수찬

신하, 사관으로써의 디테일이 많음. 이 역할에 대해 꽤나 고민을 많이 하고 어떻게 살릴지 노력한 흔적이 보이고 확 와닿음.

순발력이 좋아서 뭔가 문제가 생겼을 때 너무 자연스럽고 감탄 나오게 해결함.

but 하이라이트 넘버에서 목이 갈라지거나 음이 나가버린 일이 한번이 아니기에 불안함.

전체적으로 듣기 불편하진 않은데, 해당 넘버 시작하면 긴장됨.

 

태율 숙종

수찬&숙종 캐스트로 유태율을 선택한다면 150% 숙종 때문임. 숙종을 위해 캐스팅 된 사람 같음.

살벌하고 무서워서 정말 경종을 짓누르고 괴롭게 하는 아바마마이자 예민한 폭군, 냉정한 아비라 경종에게 악몽 그 자체임.

솔직히 숙종 퇴장하고 나면 박수 치고 싶을 정도로 너무 잘함.

수찬의 음이탈은 이걸로 모두 상쇄하고도 남음

 

 

 

페어로는

 

준휘-태율

기범-강찬

지온-진혁

 

이렇게가 잘 어울리는 느낌!

 

 

경종은 내가 주경종 고정으로 봐서 내가 느낀 잉군 수찬 후기 적어봄!

걍 가볍게 봐죵!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공단기x더쿠] 공무원 강의 추석맞이 전과목 무료 선언합니다! 📢 149 09.14 53,1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20,4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88,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35,42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45,798
공지 알림/결과 📅 2024년 주요 극장 별 연극/뮤지컬 라인업 정리 🎫 35 23.10.24 44,509
공지 스퀘어 연극을 보고싶은 초보연뮤덕을 위한 추천글 19 22.02.28 60,957
공지 알림/결과 👀시야 후기 알려주는 사이트 추천👀 (220805 기준 극장 목록 업데이트) 39 21.07.23 102,770
공지 알림/결과 연뮤관련 엠디 판매처 정리 (오프라인, 스마트스토어) 23 21.06.01 62,170
공지 알림/결과 📺 후원라이브/유료중계 정리 - Update 24.08.12 49 21.05.18 96,898
공지 알림/결과 연뮤덬 가이드 모음 (21.07.03 갱신) 13 18.11.10 120,2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87 후기 킹키) 어제 풀린 op 시제석 다녀온 자첫 후기! 17 09.11 747
» 후기 경종) 연잉군&홍수찬(+숙종) 전캐 찍은 후기 5 09.05 366
1085 후기 베사장) 자첫후기 1 08.31 453
1084 후기 홍련) 너네 말 듣고 보러갔다가 대만족한 자첫 후기(ㅅㅍ많음!글 긺 주의) 1 08.30 404
1083 후기 루나쇼 나눔 후기! 4 08.30 311
1082 후기 엔젤스) 인아메리카 넘 재밌었어!!! 2 08.30 459
1081 후기 홍련) 삼홍련 감상 스포스포 강스포 2 08.29 534
1080 후기 프랑켄) 규은러 이번 관극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 3 08.29 503
1079 후기 프랑켄) 240824 프랑켄 밤공 동빅햊앙 위주 간단 후기 9 08.25 485
1078 후기 영웅) 극불호 후기(ㅅㅍ, ㅅㅇ주의) 7 08.25 1,013
1077 후기 프랑켄) 규은막 북극이 놀라웠던 포인트는 7 08.24 787
1076 후기 프랑켄) 규은 페어막 짧후기 1 08.24 545
1075 후기 프랑켄) 240823 5연 내가 사랑한 규은을 보내주며. 3 08.24 554
1074 후기 프랑켄) 0730 규은 북극 후기 보고 오늘 정말정말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더한 걸 봄 1 08.23 557
1073 후기 프랑켄) 오늘 규은 너무 슬펐어...... 1 08.23 419
1072 후기 프랑켄) 회전러지만 동은은 자첫 후기+전동석 배우 극호 후기... 12 08.17 706
1071 후기 프랑켄) 기억 휘발되기 전에 쓰는 알못의 첫 관람 후기 4 08.17 571
1070 후기 하데스타운) 0813 후기(재르메스 위주, 틀린해석주의) 8 08.14 649
1069 후기 소극장 여성주연극들 짧후기 4 08.12 856
1068 후기 하데스) 매우짧은후기. 하타 좋은 극이더라 (ㅅㅍㅈㅇ?) 13 08.12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