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희한하게도 어떤 극의 소위 말하는 매진페어가 주로 취향이 아니란 말이야(작품 하나에 국한되지 않고 극이 달라져도 계속

근데 난 극을 좋아하니까 페어를 굳이 가리지 않고 막상 보러가면 그 명성에 맞게 잘하긴 잘함

불호까진 안 뜸.. 근데 이제 레전은 다른 페어에서 맞는 거지,,

그래서 고민인 게.. 이 페어의 매진회차를.. 갈말....

이 고민을 할 정도면 안 가고 싶은건가

자리가 사알짝 내 마지노선 밖으로 1,2열 정도 나갔기도 하고

그 날 다른 거 볼까 싶은 것도 있긴한데

또 마음이 완전히 움직이진 않아서 지금 둘 다 표 잡아놓고 고민중이야ㅎ

난 원래 탐라 없이 혼자 보러다니고 미래의 나를 위해 후기 쓰는 편이라

누구 보여주기식으로 보러다니지도 않는데(누가 봐주지 않음

이건 너무 고민이 된다ㅜ

내 마음은 뭘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