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어디서 호평 주워듣고 아무것도 안찾아보고 냅다 보러간건데 1막부터 너무 울었더니 인터때부터 머리아프더라ㅋㅋ큐ㅠㅠ
길남아 살구야ㅠㅠㅠㅠㅠ 살구가 안아주는 길남이볼때 제일 많이 눈물난거같아
마지막까지 잘 사는 건 기무라인 거나 트리거에 대한 제작관계자들 반응 굉장히 현실적이더라 근데 트리거 요즘에는 엄청 잘팔리는 대본일거같다 싶었어ㅋㅋㅋ요즘 탑스타들 대거 출연하는 옴니버스식 드라마 몇개봐서 대본 저렇게 좋으면 다들 하고싶어할거같은데?라는 생각이 계속 듦ㅋㅋㅋ 나를 위해서 만들어줘 존잼일거같음
처음에는 총을 의인화했길래 흠냐 어색한데,,, 집중안된당,,, 이러면서 봤는데 나중에는 고향이 여러개고 악기가 되고싶었던 빵야를 보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읍니다🥹 빵야가 너무 장총 한자루였음... 마지막 한 발 쏘고 쓰러질때 그 후련한 표정 못잊을거같아
아무튼 좋은 극 잘 봐서 너무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