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프랑켄) 톡은보고 웃고 우는 사람의 후기........(장문주의)
470 9
2024.08.03 23:26
470 9
자여덟이지만 처음 옮겨적는 후기....

오늘 너무 심각하게 충격먹어서 써봐🥲


MmbWtx


신념 가득한 은앙과 톡빅이 만났는데 자기 신념보다 

빅터가 더 소중해서 빅터를 위해 자기가 다 뒤집어쓰는 

은앙볼때마다 가슴이 벅벅찢어졌음...


은앙의 그 단호하면서 자기 의지 확실한 말투가 좋은데 

톡빅이 부탁이야, 친구 할때 ㅇ0ㅇ 이 다람쥐표정되서 

톡빅보는것도 넘 귀엽다구 증말


한잔술볼때마다 술찌 은앙이 술잘먹는 톡빅에 맞추는 느낌인데 

너무 소중한 친구가 힘들어하니까 술찌인데도 같이 마시는 느낌이라 

둘관계 우정 그 이상으로 가족같이 소중하게 느껴져...


은앙 주인장부르고 쏩니다~! (관객석보고)와! 한후에

다가오니까 주먹잽잽이 하는거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그러다가 가슴팍 한번 주먹으로 퍽치고 ㅇ0ㅇ어카지 

표정됐다가 박수치는거 보고 안도하는거ㅋㅋㅋㅋㅋ


오늘 한잔술 그 주먹 둥글둥글 앙탈춤같은거 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서 그러고 계속 추고있으니까 

룽게가 ????이건 춤이긴한건가 하는데 쉬지않고 계속춤


룽게한테 톡이 이뤼와~하면서 안고 볼뽀뽀하거든

그거 똑같이 따라해서 은앙이 이뤼와~ 이리,,하면서 

룽게 표정보다가 호다닥 계산안하고 도망가는거 귀여워죽어


술집 주인장 이뤼와~~포즈로 계 산! 하는거 왜케웃김ㅠㅠㅠ

배우들 애드리브에 서로 맞춰주는거 최고였어..


앙리가 목 잘린다니까 눈 잠깐 질끈감고 

두려워하는 표정으로 들어가는데 얼마나 빅터 소중하길래 

자기 목숨까지 버릴수있는지 은앙 표정만봐도 슬프더라


은앙 면회 들어올때부터 톡빅 눈물 그렁그렁 맺혔다가

그냥 웃어주면 안돼?해놓고 본인도 웃는척하면서 

눈이 울고있는 은앙보더니 톡빅도 마주보자마자 울어버려....


너꿈 부르다가 앙리가 빅터보고 

너라도 살아서 연구를 계속해 친구야!하는데 

계속 앙리 손 어루만지다가 숨은 우느라 끅끅거리고 

고개떨궈버리는 톡빅보는데 슬퍼서 손이떨리더라..

너의꿈에 살고싶다면서 웃으면서 

넘버 마무리하는 은앙이 너무너무 슬퍼..


생창시작전에 잘린 앙리목들고 울먹이듯이 노래하다가

생창 시작하고 일어나리라 하면서 앙리 쳐다보거든

앙리보고 표정에서 울먹이는게 보이는데..... .

이제 눈을떠 세상을 보아라 하는데 내 친구가 

다시 살아나길 바라는 그 간절함이 하..


오늘 톡빅 너무 감정 담아버려서 생창기계 끄고 

앙리 데리러가기전에 숨헐떡이고 힘풀린거보이고 

진짜 짱쎈 생창이었다..?


2막 


오늘 최졔줄리아랑 톡빅 결혼씬 둘다 너무 예쁘고 

잘생겼는데 자기만 생각해달라고 할때 최졔줄리아 

살포시 안고 미안해...하는 톡빅 진짜 사랑되더라...

줄리아를 너무 아끼는게 보였어


그리고 은괴랑 다리에서 만났는데 자신을 만들고 

이름을 지어주긴커녕 목을 조르고 자신에게 총을 겨눈 

톡빅을 바라보는 은괴 싸늘 그자체....


오늘 장에바 화가 잔뜩나가지구 진짜 분노그자체인데 

그 성격에 교태까지 섞여서 너무 너무..장에바 천재야

쟈기양~!남편 노릇 못할거면(교태) 

괴물 관리 잘해!!!!!!!!!!!!!하는데 진짜 굿..굿.


남세계 끝나고 톡쟈크 또 호응유도하면서 나타나가지구 

박수 치기전까지 계속 호응유도하다가 스파시바~~~!하는데 

오늘 장에바 씨바!가 유독 컸다....?

그리구 오늘 톡쟈크 장에바 어깨에다가 자기 얼굴 탁 갖다대고 

옆에 딱 붙어있던거 진짜 귀여웠어ㅠㅠㅠㅠㅠㅠ


톡쟈크 페르난도 따라서 애드리브 바꿔 넣는거 진짜 귀여워ㅋ

ㅋ그게 요즘~!불경기라숴~~~~~!(몸짓 따라함)

심지어 이제는 하다못해 춤출때 지팡이에도 웨이브넣고있어 진짜


졔까뜨 나진짜 졔까뜨 졔줄리아 갭차이 큰거 너무좋은데 

졔까뜨의 그 미친듯 갈구하는 자유가 너무...너무...

그리고 북극 생각하면서 노래하는데 그 자유를 얻으면 

졔까뜨가 너무 행복할거같아서 더 안타깝구 그래


은괴한테 졔까뜨가 약물섞고 그거 들켰을때 

은괴 보지도 못하고 자기 무릎껴안고 우는데 

그런데 그런 졔까뜨보고 손 흔들면서 아픈데도 

손흔들면서 웃어주는 은괴는 내 맘찢버튼이야


아 까뜨린느도 진짜 너무 불쌍하고...

줄리아도 그렇게 행복하길 기다렸는데 결국 죽어버리고 

너무 비극적이야 한쪽은 자유가 없고 한쪽은 행복이 없어



난괴물에서 고통스러워하며 난괴물이야 울부짖다가

갑자기 읇조리듯 빅터...빅터...천장보고 빅터!외치다가

자기 목에 상처보고 빅터..!하고 다시 부르더니 

포근한 가슴에 얼굴을 묻고 하기전에 빅터!!!!!!하면서 

바닥 쾅 내려치는 은괴 진짜 너무 소름돋았어 

분노와 절망 슬픔이 다있어


진짜 상처넘버에서 은괴가 인간한테 얼마나 

상처받았는지 보이는데 은괴는 유독 상처보다 

인간에 대한 분노가 맥시멈이라 해야되나?

그래서 가차없이 애기도 절벽으로 밀어버리는 느낌


나 진짜 장엘렌이 죽기전에 난 살인하지않았어 하고 

끌려가는데 빅터....!!!!!!하고 울부짖는거 

진짜 너무 마음이 그래...그거 듣지도못하고 

죽은 엘렌 마주하는 빅터는 어떡해...?


장엘렌 죽고나서 어른빅터 마주할때 시작부터 

목소리에 울음 가득해서 톡빅터도 시작전부터 

눈이 시뻘개져서 그렁그렁함....그리고 손흔드는 

장엘렌 매번 손벌벌떨면서 안고 울먹이잖아


엘렌 떠나는거보면서 가지마....하고 눈물삼키면서 

얘기하는데 장엘렌이 너무 엉엉 애기처럼 울면서 가서 하..


절망에서는 은괴가 왔는가 나의 창조주여하면서 

기계 다부숴놨을때 날 태워죽일건가 하는데 

톡빅 은괴보고 자포자기한듯 살짝 웃잖아...우는데 웃고있음


북극에서 빅터..빅터...울부짖던 은괴랑 

앙리..앙리...내가 앙리를 죽였어 하면서 울부짖다가 

왜 이제 돌아왔어 앙리..왜 이제..하는 톡빅때문에 

모든 감정이 다 여기에집중됐었어 하


북극에서 톡빅이 은괴죽고 앙리..앙리...하다가 

그 총주워서 자기 이마쪽에 갖다댔다가 못쏘고 내린뒤에 

앙리. .왜 이제돌아왔어...하는거 나진짜 아 아


북극에서 내가 창조주야!!!!!이거 안하고 

앙리..앙리 내가 살릴거야.,앙친놈인데 어떡하냐구 그냥...


오늘 톡빅은 진짜 은괴껴안고 앙리..앙리 부르다가 

다친 다리는 신경도 못쓰고 

은괴 껴안고 동사해서 죽었을거같아...


그리고 오늘 은괴=은앙이었음 그냥 괴물이 아니라 

자기가 앙리라는걸 아는거 같았어..앙리또앙리..라고 할때도 

믿고 사랑한 내친구가 나를 창조하고 버렸다는것에 대한 분노 

절망이 유독 더 크게 느껴졌다 해야되나


둘이서 커튼콜때도 너무 울어서 빨간눈으로 나왔는데

마지막엔 은앙괴가 >,<이표정으로 톡빅한테 

뛰어가서 안기는데 톡빅 은앙괴 들고 막 앞까지와서 손흔들고 

둘다ㅠㅠㅠㅠㅠㅠ행복해야돼ㅠㅠ동사하지마


톡은을 사랑해




목록 스크랩 (1)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키엘X더쿠💙] 국민 수분 크림으로 환절기 속 건조 확- 잡아버리잖아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체험 이벤트 738 09.08 62,56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539,1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12,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033,84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330,959
공지 알림/결과 📅 2024년 주요 극장 별 연극/뮤지컬 라인업 정리 🎫 35 23.10.24 43,797
공지 스퀘어 연극을 보고싶은 초보연뮤덕을 위한 추천글 19 22.02.28 60,775
공지 알림/결과 👀시야 후기 알려주는 사이트 추천👀 (220805 기준 극장 목록 업데이트) 39 21.07.23 100,072
공지 알림/결과 연뮤관련 엠디 판매처 정리 (오프라인, 스마트스토어) 23 21.06.01 61,950
공지 알림/결과 📺 후원라이브/유료중계 정리 - Update 24.08.12 49 21.05.18 96,650
공지 알림/결과 연뮤덬 가이드 모음 (21.07.03 갱신) 13 18.11.10 120,2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88 후기 킹키) 어제 풀린 op 시제석 다녀온 자첫 후기! 17 09.11 638
1087 후기 경종) 연잉군&홍수찬(+숙종) 전캐 찍은 후기 5 09.05 300
1086 후기 베사장) 자첫후기 1 08.31 426
1085 후기 홍련) 너네 말 듣고 보러갔다가 대만족한 자첫 후기(ㅅㅍ많음!글 긺 주의) 1 08.30 368
1084 후기 루나쇼 나눔 후기! 4 08.30 282
1083 후기 엔젤스) 인아메리카 넘 재밌었어!!! 2 08.30 425
1082 후기 홍련) 삼홍련 감상 스포스포 강스포 2 08.29 485
1081 후기 프랑켄) 규은러 이번 관극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 3 08.29 468
1080 후기 프랑켄) 240824 프랑켄 밤공 동빅햊앙 위주 간단 후기 9 08.25 459
1079 후기 영웅) 극불호 후기(ㅅㅍ, ㅅㅇ주의) 7 08.25 972
1078 후기 프랑켄) 규은막 북극이 놀라웠던 포인트는 7 08.24 757
1077 후기 프랑켄) 규은 페어막 짧후기 1 08.24 523
1076 후기 프랑켄) 240823 5연 내가 사랑한 규은을 보내주며. 3 08.24 532
1075 후기 프랑켄) 0730 규은 북극 후기 보고 오늘 정말정말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더한 걸 봄 1 08.23 537
1074 후기 프랑켄) 오늘 규은 너무 슬펐어...... 1 08.23 398
1073 후기 프랑켄) 회전러지만 동은은 자첫 후기+전동석 배우 극호 후기... 12 08.17 685
1072 후기 프랑켄) 기억 휘발되기 전에 쓰는 알못의 첫 관람 후기 4 08.17 551
1071 후기 하데스타운) 0813 후기(재르메스 위주, 틀린해석주의) 8 08.14 622
1070 후기 소극장 여성주연극들 짧후기 4 08.12 815
1069 후기 하데스) 매우짧은후기. 하타 좋은 극이더라 (ㅅㅍㅈㅇ?) 13 08.12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