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초연때 홍이 해석했던 헤르메스가 진짜진짜너무 좋았거든 같이 아파하고 안타까워하고 안타까움에 소리치고 손을 뻗고 차마 처다보지 못하고 보듬어주는 그런 디테일들이 재연에서도 여전해서 반가웠고 울컥했고 너무너무 좋았다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