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 최애 뮤지컬 하데스타운이고
초연 때 미친듯이 회전문 돌다가 허리 이슈로 부산은 못 보고 끝냈었거든
그래서 재연 돌아오기만을 정말 기다렸고 그래서 첫공은 무조건이라는 생각으로 갔는데 갔는데…
사실 첫공이라 부산스러움이 있긴 했거든?
근데 여왕 페르세포네랑 뉴깡 오르페우스가 정말
초연, 재연 사이에도 계속 루프 돌다 온 사람들처럼..
첫공이 아니라 막공 같은 감정선으로 하니까
2막 에픽3부터 눈물이 안 멈추더라
그리고 나만 그런 거 아니고 내 주변 다 그러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데스타운 돌아온 게 드디어 실감 나서 행복하다
뉴깡은 노래랑 연기가 더 는 것 같은데 이게 가능해?
항상 최고치를 갱신하는듯…
그리고 가든쌤 헤르메스는 제일 따뜻한 헤르메스였어
웨잇포미립 때는 가든쌤 감정 때문에 더 오열한듯
첫공인데 여운 장난 아니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