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배 있어서 살리에르 총첫 뚜껑 따고 왔는데
정말.. 내 티켓값을 넘어서 내돈도 아닌데 제작비가 다 아깝더라..
서사는 별 게 없고 연출은 올드하고 반전은 뻔해서 단박에 알겠고
앙상블들은 존재 이유를 잘 모르겠는데 의상은 쓸데없이 화려하고
조명은 조명디자이너 파업인지 조명을 활용한 연출 이런거 없이 거의 뭐 켰다껐다만 하는 수준에
음향도 너무 구려서 뭔말인지 알아들을수가 없어서 아 대충 이런 상황이구나 하고 미루어 짐작할 뿐..
넘버라도 익숙해지면 좋게 들릴까 싶어서 일단 이미 잡은 표로 자둘은 할거지만
오늘은 취향에 안맞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절대적으로 재미가 없다 느낀 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