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윤소호 이봄소리 조환지 황우림 회차로 보고 옴
다른 캐스트를 안 봐서 비교는 불가능한데 넷 다 잘했어
특히 와타리 츠바키는 첫날인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하더라
은근 초심자용 뮤지컬 같았음 앙상블 재밌고 오케스트라 좋고 내용 감성적이고? 머글들도 괜찮을 거 같았어
코세이 분량이 압도적임 코세이 애배라면 추천
앙상블 잘함 덕분에 일본 청춘만화 분위기가 나더라
무대 깊게 써서 op 앞열은 힘들듯 그리고 중블로 가...사이드 거의 안 씀
무묭이는 원작 만화를 봤는데 내용 압축을 잘했다고 느낌 근데 막 원작팬!!이면 각색이 호불호 갈릴 수도
아쉬운 점
일본 만화 특유의 항마력 딸리는 거 있음 이런 거 못 보면 못 볼듯
로맨스가 좀 적어 헤테로 로맨스 기대하면 아쉬울 정도
무대 장치 같은 게 좀 흔들려서 불안하더라 괜히 현입되고
웅장한 대극장 뮤 느낌 아님
원작 모르면 좀 갑자기?? 이럴 수도
별 기대 안 해서 그럭저럭 재밌게 보고 왔어 할인 주면 다른 캐스트로 한 번 정도는 더 볼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