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가 계속 빵빵 터진다
뮤지컬 그래도 몇개 봤는데 이렇게 줄기차게 빵빵 터지는 건 처음인듯
2. 빅터같은 매드사이언티스트 캐릭터는 잘생겨야 개연성이 있는 것 같다
줄리아도 그냥 빅터가 잘생겨서 기다린 것 같다
3. 괴물이랑 앙리가 왜 다른 존재야?
4. 마지막에 둘이 서 있을때 옷이 같은게 오타쿠의 포인트를 자극하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안 물어보니까 말을 굳이 더 안함 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는 봤대...
웃겼던게 시작하기 전에 어셔가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지 말라, 뭐하지 말라 안내 하니까
되게 빡세다고 꿍시렁거렸는데
막상 공연 시작하니 하필 친구 앞자리가 몸 가만히 못두는 관크러였거든
인터때, 앞에서 계속 움직이니까 짜증났다고 왜 가만히 보라고 하는지 이해했다 함ㅋㅋㅋ
얘가 일본어 전공이라 뒤에 앉은 원정온 일뮤덬들이 얘기한 내용 알려줬는데
회전러인듯한 사람 : 2막의 키워드 알려줄까?
자첫인듯한 사람 : 응 뭔데 뭔데
회전러 : '북극'
내친구 : (북극? 내가 북극 일본어를 잘못 알고 있나? 웬 북극?)
이러고 2막 시작하고 한동안 집중 못했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