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이 많이 바뀌긴 했는데
막 자기들이 기다리던 건 이게 아니라고
망했다고 지랄지랄지랄울 하더라고
로비에서부터 쌍욕하면서 대체 왜
꾸역꾸역 보러오는지도 모르겠고
연출이 왜 바꿨는지 설명도 하고
이해도 돼서 난 극 메시지엔 바꾼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한 편이라서
겁나 불편했거둔
근데 내가 전관 찍다가 ㅋㅋㅋ 딱 한 회차에서
어 오늘 좀 대사에 욕이 평소보다 많네.... 라고 생각했는데
그날 ㅋㅋㅋ 자기들이 기다렸던 게 이거라고
초연이 돌아왔다고 환호하는 거 보고 ㅋㅋㅋ
ㅋㅋ응.. 아... 원한 게 그거였구나 ㅋㅋㅋ...
그 이후로 신경 1도 안 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