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플이다 보니 사실 정말 온전히 댕로를 즐길수있는 기회?가
많은게 아니자나..ㅋㅋㅋ 그리고 주말엔 사람도 많아서 정신없고
걍 한 20분전쯤 도착해서 표찾고 화장실 갔다가 입장하고
극 끝나고는 나오자마자 바로 귀가하고 이러니깤ㅋㅋㅋㅋㅋ...
주말이나 수에 종일반해도 햄버거 아니면 카페 가서 샌드위치...
정말 가~~~~끔 머글 데려가면 그때 댕로 맛집 찾아 가고ㅎㅎ
이게 댕로가 참 가면 기분이 좋거든
맛난거 먹고 커피 사서 낙산공원도 올라가고
카페도 많고 좀 시내쪽으로 걸어가면 궁들도 나오고 걷기 좋으니..
근데 이걸 사실 항~~상 혼자 하기에는.....심심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고..
그래서 사실 머글들이랑 일반약속(?) 잡을때도
속으로는 댕로...댕로 좋은데...댕로에 맛있는집 있는데...
카페 이쁜곳 아는데.....라고 생각은 하는데 말은 잘 못꺼내
왜냐면 나는 댕로 얘기만 하니깤ㅋㅋㅋ.....
머글들이 아예 나는 배제시키고 지들끼리 약속장소 정함ㅜㅜㅋㅋ
댕로좀 그만 말하라몈ㅋㅋㅋ....저번에 몇번 가지 않았냐며...ㅎㅎ
아 나도 덕친 있었으면 좋겠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