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ㅈㅇ

초반부터 울컥한 덬🤚

에반이 자기자신에게 쓰는 편지내용이 너무 공감가서 거기부터 울컥해버림...

1막 마지막 곡 유툽에서 영화버전 뮤비보고가서 알던곡인데도 위에 감정이랑 같은 결로 내가 듣고싶던 말들이라 눈물 그렁그렁ㅠ

(그거랑 별개로 에반의 스노우볼이 너무커지는 과정이라 맘놓고 울지는 못함ㅋㅋㅋㅋ마지막 ㅋㅅㅆ에 눈물 쏙들어감ㅋㅋㅋ)

후기들에서 명성이 자자했던 에반안고부르는 하이디 솔로곡..이거도 내가 듣고싶던 말이라 개큰슬픔ㅠㅜ

에반에 이입여부가 호불호 포인트라는거 마음의 준비하고갔는데

처음 코너네 초대돼서 과수원 포함 첫 거짓말 와르르 쏟아낼때 에반이 거짓말을 하게된게 

처음으로 자기의 말을 기다리는 사람과 그의 진심어린 눈빛 때문인것 같다는게 느꺼져가지고 그냥 바로 이입완료 ㅋㅋㅋㅋ(에반의 거짓말을 다 그럴수있지ㅠ하면서 이해한다는게아니라 어떤 감정의 인과관계로 나온 행동들인지 이해를했다는 뜻!)

웨이빙 어쩌구 그 곡 듣고 감겨서 간거였는데 

"난 시작도 하기전에 멈추는법을 배웠어"이게 2막후반에 다시나올때 그 의미가 확 다르게 느껴져서 울컥ㅠ

하 배우들 전캐 다 왜이렇게 연기잘하냐ㅠㅠㅠㅠㅜ

규형에반 전체적으로도 그렇지만 연설하기전에 불안해하는거 너무 자연스러워ㅠ 배우자체가 자첫인데 연기도 노래도 너무 좋았음🔥

여왕 하이디 말해뭐해ㅠ 다좋은데 코너네 초대됐을때 연기디테일도 너무 좋고 에반한테 화낼때 연기도 너무 좋음ㅠ 솔로곡 리듬감도 미쳤🤦‍♀️

규형에반이랑 지혜조이 듀엣곡 음색합좋고

에반-코너-제러드 같이부르는 곡도 너무 신나는데다 음색합 좋았음

재러드 웃포나 킬포 되게 잘살린다👍

석원배우 그 글러브씬에서 따수운거 너무ㅠㅜ

현생만 아니면 또보고싶은데 아쉽지만 자첫자막ㅠ 그래도 거의 1년 2개월만의 관극이었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관극이라 기분좋다ㅠ

+뻘하지만 코너네 가족에 약간 넥버튼 눌림..ㅋㅋㅋ

++굿즈 뱃지 재입고 소식없길래 야구공만 사려고 맘먹고 갔는데 재고가 들어와있어서 뱃지랑 야구공 삼ㅋㅋㅋ 작품보기전에 굿즈부터 산건데 생각보다 극중에서 야구공 비중이 없..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