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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파과) 🍑파과 자여섯 후기(차톡슈주혜/톡슈 중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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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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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fPcz

오늘 진짜로 톡 발성이 좀 바뀐거같았어. 성대 미침
그 프랑켄 때문인지는 몰라도 탁성이 많이 사라지고
소리가 맑고 깨끗하게 천장 찢음 진짜로..
아니 내 본진인데 오늘 너무 컨디션이 좋은거야??
당연 차조각도 슈류도 어린조각주혜배우도 너무 잘해
배우들 컨디션 최고였는데 태한해우는 여전히
에이전시제로 춤 쫠깃하게 잘 말아주시더라🤭

그리고 톡투우 회장 방역할때 목꺾는거 있는데
꺾을때 자기 눈알도 빙글하고 360도 돌렸다?
디테일 그렇게 주니까 진짜 미친놈 같았음

전체적으로 디테일 말아준것 중에
슈류랑 톡투우 중심으로 기억나는건

톡투우가 공연할때 날마다 조금씩 디테일 바뀌는데
1.오늘은 린치아니야~ ->린치아닌데?
하면서 다리꼬고 책상에 앉아서 요청

2. 조각 이미 죽었을수있다고 해우가 그럴때
원래 살아있어, 분명히..찾아내인데->
갑자기 정적이더니 흐흐...하고 미친놈웃음짓다가
살아있어....분명히...찾아내하는데 해우 살짝 흠칫햇음

그러다가 그여자는 내손에..킄큭.....아름답게 

사라져야하니까 하하하하하고 미친듯이 웃는데 진짜 이거 뭐
벌써 미친 박사 들어간거 같았다..??.

슈류는

1. 어린조각이 미군찔렀을때 슈류가 보통
"이거..소질있네..?"->우와......이거..소질있네?
했는데 우와하나 붙었다고 느낌 완전 달라짐

그리고 슈류 오늘 왜이렇게 후회하는거 같고
슬퍼보이는지 평소보다 감정이입 더좋았음..

2막

2막 에이전시제로에서 투우가 조각보고 내려올때
표정부터 울먹일거같이 조각보고 있었는데.....
내려와서 찬바람에 무릎 이슬고일걸?이거를
이슬 고여라고 대사했는데 되게 걱정하는 말투였어
내가 신경쓰여?부터 손톱 기를생각 없어?
여기서 당신 나 몰라...?까지
매번 듣던 대사인데 오늘 유독 불쌍한 미친놈같았음..

슈류 맞다 어린조각한테 단호해보여도
가족같은 느낌으로 어조 계속 챙기는데
특히 집나간다고할때도 나간다니까
슈류 울먹이는거 처음봄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투우가 진짜 조각 긁는다고 느낀건
조각은 얘가 누군지도 모르고
그냥 같이 방역하는애라고만 알고있는데
자기 일에 그러게 왜 한눈 팔아서~
혹시 아~~~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거울보는거같아서?
이러면서 내 목적이 뭘까~~?하는데 어휴 조각 긁음..

이후에 차조각이 너 알지...투우라고 읊조렸는데
진짜 미친놈처럼 하하하 계속 웃고
입가리고 웃고 당신 손톱에 표적이되서(하하하)
할퀴어진 애들이 어디 한둘이었어야지..하는데
겁나 웃다가 딴데보고 또 인상찡그리고 울먹여

슈류는 지켜야할건 만들지 말자 넘버에서
감정 조절하면서 악센트 바꿔주면서 감정담는데
진짜 돌아가지 않았던 그순간이 후회되는지 글썽이고
심지어 긁으면서 부르다가 처음부터..없었다면..그랬다면
거의 엎어져 우는느낌으로 조절해서 부름..

그리고 슈류끝나고 계단에 앉았는데
어린조각이 팔짱끼고 류 손 잡으려고 했거든
근데 슈류가 황급히 손잡으려는거 빼버림
류도 어린조각 감정을 알고는 있었겠지 싶었음..

갑자기 생각해보니까 류 죽을때 류 하반신이
날아갔다는 표현있는데 자기 대신 폭발물에
폭발당해 죽은 류를 봤을때 어린 조각이
제정상으로 있을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파과에서 차조각은 오늘 부르다가 울었잖아..
쉽게..부서져내리는..덩어리(눈물)
그리고 하이라이트부터 더 훌쩍여서 코한번 훔치고
넘버부르는데 계속 숨넘어갈거같은거야
중간에 또눈물터져서 살짝 울면서 불렀어.

마지막 조각투우 결투씬에서는 투우가
그래..
타락할땐 같이 가야지.
손잡고.
지옥으로.
(지옥으로 할때 칼 천장향하면서 빙빙돌림)
저거 하늘향해 나이프 돌리는거 미친놈같았음..




그 이후 총맞고 조각한테 비틀비틀 걸어가다가
몸 못가누고 머리 바닥에 박은거 진짜..하..
그러다가 또 조각이 무릎에 눕혀줌..

아무튼 피날레까지 너무 완벽했다🥲
그리고 마지막 조각 넘버 상실로 완벽하게 마무리됨

아맞아 커튼콜후 오늘 나갈때 싱성록 주혜배우따라서
무슨 춤(????)춘거같은데 뿅 뿅 뛰면서 올라감
아주 귀여웠어..후기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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