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건 내 본진은 저기 있지도 않아 ㅋㅋㅋ (오늘 등산 가심.. 아마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댕로 덕질 10년 가까이 하면서 이런걸 보니까 랑댚에게도 고맙고 창작진들 소감은 참 감동이더라
나만 이 작품을 아끼고 사랑한게 아니었음이 느껴져서 괜히 혼자 울컥함 ㅠ
실수할 때도 있고 호불호가 갈릴지 몰라도 랑댚.. 항상 덕후들 위한 컨텐츠 제공해주려고 노력하는게 보여서 응원했어!!
마지막 퇴장 때 끼리끼리 깔리고 분명 웃긴 넘버인데 왜 내가 벅찬건지.. 내가 배우인줄..^^ㅋㅋㅋㅋ
뭔가 우당탕탕 코미디인데 인류애 느껴지는 영화 엔딩 크레딧 본 기분이다..
대학로 제작사놈들아 망할놈들아 망하지 말고 좋은 작품 오래오래 같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