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감정선도 너무 좋고
희망차고 유쾌했던 존자가 계속 무너져가는 걸 표현하는 것도 좋고
넘버 소화나 연기 다 좋은데
마지막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부를 때ㅠㅠ
방공호 안에서는 어린 아이 목소리로 경계심 가득한 눈빛으로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다가
한발자국 나와서는 어른 목소리로 자신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고
마지막 본체(라고 나는 느꼈음)로 돌아와서 위로와 위안을 건네는 게
진짜 여운 장난 아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캐 다 찍었는데 주존자가 최고고(나한테는) 오늘이 정말 정말 최고였어
이제 남은 회차는 주존자만 들어갈려고ㅠㅠ
주존자 왜 막공 일찍하냐ㅠㅠㅠㅠ
글구 이 집 존버 너무 귀여움
뱃지 품절 가만안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