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비아에어메일) 약간의 스포를 섞은 불호후기
463 6
2024.03.26 10:53
463 6
* 파비앙 본진 고정 회전임을 밝힘(다른 파비앙 모름)

* 애초에 잔잔힐링극 취향이 아님을 밝힘(파멸극 좋아함)



1. 파비앙은 그래서 미친사랑꾼인지 사명감을 가진 비행사인지?

둘 중 하나에 확실한 사람이었다면 내가 좀 더 마음의 갈피를 잡고 극을 즐길 수 있었을것임... 이건 확실함

로즈를 그렇게 사랑한다면서 비행중에도 로즈를 생각하고 로즈를 위해 비행한다면서 로즈가 가지말라는 비행 굳이 가서... 집에서 기다릴 로즈 생각은 안하고 위험하다는데 태풍부는데 굳이굳이..................

아니 뭐 완전 이해 안되는건 아니야 다정하고 사랑도 많은 사람이니까 칠로에섬 사람들을 무시 못한거겠지 그런데 보고 나온 사람 반절..정도가(데이터 출처: 나와 나의 타임라인..일반화의 오류 미리 사과하고 갈게) [그래서?]라는 감상을 뱉는다면 이 전개에 아주 약간은 수정이 필요한거 아닐까...


2. 위의 사유로 연기로 납득시켜야하는데 연기로 납득 못시킴

이건 아마 본진의 역량부족이겠지...

원래도 연기에 큰 기대를 가지고 보는 배우는 아니었는데 여기서 밑천이 드러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하하

본진 뿐만 아니라 로즈도... 너무 감정 과잉이라 엥? 싶은 로즈가 있는가하면 음..로즈가 파비앙을 사랑하나? 싶은 로즈도 있고..


3. 그리고 넘버가 너무 높음..

요새 대학로 전반적인 문제인거같은데 넘버가 높고 지르는게 많다고 다 좋은 넘버는 아니지요? 대체 왜 이렇게까지 고음을 쓰는지 모르겠음.. 누구 하나 넘버 안 높은 배역이 없어서 다 좀 조마조마하게 봄 감기라도 걸리면 끝이겠구나 싶은 넘버밖에 없어 ㅠㅠ 넘버는 또 다 좋긴 하거든? 근데 노래부르기엔 너무 높아서 차라리 인스트를 마음 편하게 듣고싶은 마음...


4. 제작사

ㅎㅎ...머글커플영업을 노리는거같은데 우리 극.. 그렇게 머글타겟팅하기 좋은 극은 아닙니다.. 정신차리십시오.. 티켓팅하자마자 40퍼 탐셀 푸는것도 짜증나는데 딱히 극 팔 생각도 없어보여서 짜증만 존나 쌓임 할인 할거면 팍팍 풀기라도 하던가.. 그나마 혜공 온라인콜 해서 넘버 듣고 보러 오는 찍먹러 생기긴 했더라.. 스콜데이나 빨리 줘.....................

아 맞아 그리고 가격이 막 나쁘다! 비싸다!고는 생각 안하거든(4인극+4인 라이브오케+영상 활용 나쁘지않음) 그런데 재관혜택이 구려....... 재관에 오슷 있었음 좀 더 많이 봤을 사람도 분명 있을텐데 ㅠ



일단 여기까지.. 끝.........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션캣X더쿠🧸] 곰젤리처럼 쫀득 탱글한 리얼젤리광 <듀이 글램 틴트 2종> 체험 이벤트 174 00:07 7,2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620,4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288,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136,11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445,798
공지 알림/결과 📅 2024년 주요 극장 별 연극/뮤지컬 라인업 정리 🎫 35 23.10.24 44,509
공지 스퀘어 연극을 보고싶은 초보연뮤덕을 위한 추천글 19 22.02.28 60,957
공지 알림/결과 👀시야 후기 알려주는 사이트 추천👀 (220805 기준 극장 목록 업데이트) 39 21.07.23 102,770
공지 알림/결과 연뮤관련 엠디 판매처 정리 (오프라인, 스마트스토어) 23 21.06.01 62,170
공지 알림/결과 📺 후원라이브/유료중계 정리 - Update 24.08.12 49 21.05.18 96,898
공지 알림/결과 연뮤덬 가이드 모음 (21.07.03 갱신) 13 18.11.10 120,2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87 후기 킹키) 어제 풀린 op 시제석 다녀온 자첫 후기! 17 09.11 747
1086 후기 경종) 연잉군&홍수찬(+숙종) 전캐 찍은 후기 5 09.05 366
1085 후기 베사장) 자첫후기 1 08.31 453
1084 후기 홍련) 너네 말 듣고 보러갔다가 대만족한 자첫 후기(ㅅㅍ많음!글 긺 주의) 1 08.30 404
1083 후기 루나쇼 나눔 후기! 4 08.30 311
1082 후기 엔젤스) 인아메리카 넘 재밌었어!!! 2 08.30 459
1081 후기 홍련) 삼홍련 감상 스포스포 강스포 2 08.29 534
1080 후기 프랑켄) 규은러 이번 관극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들 3 08.29 503
1079 후기 프랑켄) 240824 프랑켄 밤공 동빅햊앙 위주 간단 후기 9 08.25 485
1078 후기 영웅) 극불호 후기(ㅅㅍ, ㅅㅇ주의) 7 08.25 1,013
1077 후기 프랑켄) 규은막 북극이 놀라웠던 포인트는 7 08.24 787
1076 후기 프랑켄) 규은 페어막 짧후기 1 08.24 545
1075 후기 프랑켄) 240823 5연 내가 사랑한 규은을 보내주며. 3 08.24 554
1074 후기 프랑켄) 0730 규은 북극 후기 보고 오늘 정말정말 기대했는데 기대보다 더한 걸 봄 1 08.23 558
1073 후기 프랑켄) 오늘 규은 너무 슬펐어...... 1 08.23 419
1072 후기 프랑켄) 회전러지만 동은은 자첫 후기+전동석 배우 극호 후기... 12 08.17 706
1071 후기 프랑켄) 기억 휘발되기 전에 쓰는 알못의 첫 관람 후기 4 08.17 571
1070 후기 하데스타운) 0813 후기(재르메스 위주, 틀린해석주의) 8 08.14 649
1069 후기 소극장 여성주연극들 짧후기 4 08.12 856
1068 후기 하데스) 매우짧은후기. 하타 좋은 극이더라 (ㅅㅍㅈㅇ?) 13 08.12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