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쓰고 싶은데 너무 피곤해서.... 같이 보고 와준 덬들 있으면 댓글로 채워주면 진짜 고마울 것 같아❤
과자미나 2막 감정선 취향이고... 특히 마지막에 "신이시어 그가 가엽지 않나요!!" 이 부분 과자미나는 정말 너무너무 강렬해ㅠㅠ 항상 볼 때마다 그 감정에 그대로 얻어맞는 기분임..... 관 열려고 하는 것도 너무 마음 아프고.... 플돈미랑 윙즈도 되게 감정선 타고 잘 살리더라.. 과자미나 오랜만이었는데 와 난 원래 이렇게 좋았던가 싶었을 만큼 오늘이 좋았어.
샤큘은 오늘 특히 더더더 뭔가... 감미로웠던 것 같은데 나만 그랬나??? 샤큘도 과자미나도 노래 너무 좋아서 황홀했어. 글고 샤큘 트시에서 미나 목소리 듣고 웃는 것조차 특히 더 감미롭게 웃는 것처럼 보여가지고.... 보는 내가 홀림... 소소하게는 어제까지는 샤큘 가죽바지였는데 면바지로 바뀌었더라. 둘 다 굿굿이에요.
서연루시 진짜 이쁘고 목소리도 넘 예쁘시고, 도현 렌필드는 특히 미나랑 만날 때 연기 섬세하다고 느껴서 매번 감탄해. 반헬싱 라스트맨스탠딩이랑 조나단의 비포써머는 들을 수록 참 좋은 것...
자려고 누운 지금도 드큘 장면이랑 넘버가 계속 맴돌아.. '너의 피 몇 방울로~' 에서 사악 달라진 목소리랑 이미 두건 너머로 살짝 보이는 젊은 샤큘 얼굴, 마음 아파 죽을 것 같은 더롱거부터 피날레... 등등 또 보고 싶다....ㅠㅠ
드큘 어떻게 보내지 싶고....ㅠㅠㅠ
암튼 읽어줘서 고마워 덬들아!! 오늘도 오슷을 기원하며...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