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워낙 많이 들었는데 내가 지금까지 보면서 트리거 눌린게 없어서 괜찮겠지 하고 봤어 이러면 안 되는 거였는데...
난 예체능 하다가 손목 부상 때문에 그만두고 뮤덕된 케이스인데 택존자 서사가 나한테는 트리거 덩어리더라
존버 나올 때까진 귀엽다~하고 보고 있다가 택존자가 존버한테 그림 보여주면서 하는 얘기부터 머리가 울리더라고...
결정적으로 이 극을 보고 돌아가는게 내 자취방인게 제일 그렇더라 극 보고 집 들어와서 문 잠그는데 마음이 엄청 심란해졌어
트리거랑 별개로 극이랑 넘버는 너무 좋아서 다른 생존자도 볼 것 같은데 후기를 찾아보고서 가야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