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후기 보면서 호불호가 꽤나 갈리길래 약간 걱정하면서 자첫했는데 나 걱정 왜 했음?
나뿐 아니라 같이 간 머글도 지금 파과 너무 재미있다고 차언니 찬양하면서 지하철역까지 나란히 걸어감
오늘 차조각, 톡투우, 주혜어린조각, 지류강박사 밤공봤는데 일단 페어 모두 다 비주얼만으로도 서사 뚝딱임
제일 궁금했던 무용이 실체도 실제 어디서 딩굴던 똥강아지 같더라
오늘이 자첫이라 넘버 제목은 잘 모르겠는데
차조각, 주혜어린조각이 같이 부르던 넘버랑 차조각 톡투우가 같이 부르던 넘버, 그리고 차조각이 무용이 죽었을 때 부르던 넘버 들으면서 나도 같이 움 ㅠㅠㅠ
근데 차언니 눈물 콧물 범벅을 해서 넘버 부르는데 어떻게 피치 하나가 안틀리지? 대단 ㅠㅠ
톡투우는 잘생긴 거 알았었는데 진짜 더 잘생겨졌고 투우캐릭터에 딱 맞게 날카로워졌음
횡설수설 썼는데 7줄 넘어가서 그냥 후기로 올렸어
그리고 최정원배우 왔더라. 캐슷보드 찍는데서 만나서 인사 꾸벅하고 넥 보러갈게요 하고 약속했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