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극에 다양한 트리거가 존재한다는 건 이미 공지된 부분이고...
진짜 생존자들마다 너무너무너무 달라서
이게 자기 입맛에 맞는 생존자가 있으면
엄청나게 울거나 엄청나게 위로 받고 나올 수 있을 텐데
그렇지 않은 생존자를 만나면 개튕기고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음
그냥 같은 캐릭터를 여러 명이 다르게 연기하는 정도가 아니라
그들이 살아온 인생 및 이야기 설정 풀어내는 방식
삶을 대하는 태도 이겨내는 방식 모두가 싹 다 다름
나는 골고루 회전 돌고 있는데
불호 맞고 나온 생존자도 있고
같은 생존자라도 어떤 회차에선 감동... 이러고 나왔는데
어떤 회차에서는 나와서 한참동안 못 걷고 힘들어한 적도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찍먹을 고민하는 덬이 있다면
주민진/홍나현 둘 중에서 연기나 노래 취향으로 선택하면
실패없이 탄탄하게 이야기 듣고 올 수 있을듯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