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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오늘 드큘 동과자 1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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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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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sns에 썼던 거 복붙이 좀 있어서 말투가 좀 뒤죽박죽인 건 양해부탁해 

14~21시즌까지 재연 빼고는 다 봤고 이번시즌은 20일 톡임 21일 동임 22일 동과자 봤음 샤 / 썸머 내일 보면 전캐 찍음 

드큘 많이 봤고 볼 때마다 재밌는 극인데... 오늘도 정말 흥미로웠다

후기 쓰는 데 오래 걸리는 편이라 잘 안 쓰는데 오늘 동과자 너무너무 재밌었음 

 

기본적으로 깔고 가는 것 

극 보면 좋은 것만 기억에 남김 

잘생긴 미남을 보면 도파민이 돈다는 것이 드큘의 가장 큰 개연성이다  

전반적으로 다들 성대 짱짱했음 

 

 

오늘 보면서 문득 생각한건데 동큘은 정말 어떤 마음으로 400년을 버텨온걸까?

그 어느때보다도 이 사람은 생각보다 진짜 많이 비어있고 정말 어리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드큘이었음. 2020~2021 시즌에도 이런 생각을 좀 했는데 그 때는 상대적으로 미나들이 (동선녀/동임) 같이 휩쓸리는 부분이 컸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할 기회가 드물었는데, 과자 미나가 엄청 이성적이고 똑부러진 미나라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음. 역설적으로 지금까지 미나만큼 자신을 흔들었던 존재가 없었기 때문에 400년을 버틸 수 있었던 걸까 하는 생각이 좀 들었는데... 400년은 좀 길잖아? 그래서 본질적으로 좀 변질된 거 같음 미나가 독특하다고 표현하지만 실은 그냥 미친 노친네로 보이는 그런 부분들도 좀 있는. 

 

뭐 그러니까 랜필드를 물고 세계정복 이지랄을 하려고 했지만 그것조차도 그냥 권태 때문이고, (미나는 사실 어떻게 보면 예상 못한 장애물이었으니...)

솔리터리맨 볼때마다 진짜 이게 ... 본인의 진심의 파편으로도 느껴지지 않고 걍 변명이라는 생각이 요새는 들어버림.... 얘한테 인생이자 세상의 전부는 엘리자벳사였던 거 같음 400년간 그 세상과 한때나마 함께했던 성, 관성인지 뭔지 지키고 섰던 땅에서도 갈증을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는 건 아무나 물지 않았다 혹은 이미 400년간 먹을 만큼 먹어서 먹을 수 없었다에 가까운듯 (개인적으로는 후자로 봄) 그래서 런던으로 가려고 했는데 하필 그의 앞에 나타난 게 전직 엘리자벳사 현직 미나 머레이 (청춘, 아름다움) 

 

과자미나는 진심 지금까지 봤던 미나중에 젤 똑똑하고 제정신 똑바로 차릴 수 있을 거 같은데 대신 머리 힘 잘 줘야 하는 미나였음  머리 힘 못 주면 이 사람... 선섹후사해버릴 것 같은 사람임 (?)개인적인 생각으로 미나에게는 항상 어떤 결핍과 공허가 있어야 하는데 선녀에게서는 그게 어떤 처연함? 항상 묻어나는 슬픔에서 느껴졌고 거상에게서는 어떤 기시감으로 표현되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임미나에게서는 그냥 .. 이 사람은 처음부터 엘리자벳사가 반쯤 미나머레이의 자아를 먹고 있음 머리 힘 줄 생각이 1도 없음 

 

대충 엘리자벳사 대 미나 머레이의 비율을 따지면 과자 미나 머레이 100 임나 엘리자벳사 80 미나머레이 20 거상 미나머레이 80 엘리자벳사 20 선녀 엘리자벳사 미나 머레이 반반 정도 되는 거 같음. 그래서 과자 미나의 여정을 따라가는 길은 100짜리 미나 머레이가 2막 끝에서 어떻게 80짜리 엘리자벳사가 (이 사람은 절대 100짜리 엘리자벳사가 아님) 되는지가 개큰 흥미 궁금증유발 하면서 지속적으로 감정선을 따라가게 되었던 거 같아. 

 

오늘 봤던 대부분의 캐슷이 과자 미나보다 약간... 연기적으로 어리다고 해야하나? 

 

내가 본 과자 미나 입장 ) 
준혁 조나단 진짜 귀엽고 안정적이지만 내가 케어해야 하는 연하남 
서연루시 너무 귀엽지만 내가 케어해야 하는 친구 
동큘 자꾸 날 끌어당기지만 내가 케어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할 것 같은 ...
...
.. 왜그래 나 자꾸 미치게 하지 말고 포지션

 

그래서 400년 전 사연을 듣기 전 할애비 드큘의 헛짓거리는 본인과의 유대가 없어서 쿨하게 떨쳐내고 1막 초반 드큘 성도 어우 저새끼 뭐야? 하면서 쿨하게 나갔을 거 같음 이 여성의 불행은 위트비베이에서 she 를 들어주겠다는 마음을 품은것임. she 를 듣고 나서야 이 여성은 본인의 바운더리 안에 드큘을 고려의 대상으로 넣기 시작함. 과자미나에게 기차역이 진짜 큰 분기점이었던 거 같은데... 선녀미나는 she에서 십자가 칼 꽂을 때 차마 못 돌아보고 임미나는 그냥 거의 엘리자벳사 동기화로 움직이는데 과자미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그걸 다 봄. 제 3자의 입장에서 그걸 다 보고 드라큘라에게 공감한다고 느꼈거든. 그치만 공감과 이해와 사랑은 아주 다른 영역에 있음. 우리가 영화보고 울었다고 모든 주인공에게 드림 파지는 않잖아요? (ㅋㅋ) 과자 미나도 딱 그 정도였던 거 같음 우리가 다시 만나서는 안 된다고 선을 긋는 이유도 다시 만난다면 자신이 흔들릴 거라는 걸 직감했기 때문이라고 봤음. 

 

위트비베이로 갑자기 넘어왔지만 그 앞 등장한 캐스트들의 이야기를 하자면 준혁 조나단은 좀... 눈치 없고 선한 연하남임. 드큘한테 왜 런던으로 가시는 건가요? 할 때 와... 저렇게 이야기하면 클라이언트한테 안 짤리나 생각 500번쯤 하게 됨.  그치만 그렇기 때문에 프블 전에 뱀슬이랑 이하생략하는 게 이 새끼 미나 버려? 가 아니라 와 정말 지독하게 홀렸구나.... 생각하게 되고 덧붙여 섬머엔즈를 비롯한 2막의 시퀀스가 빛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ㅠ_ㅠ 갠적으로 연기만 놓고 따지면 초연~이번 시즌까지 젤 와닿았던 조나단이었음. 드큘이 400년을 살아온 불멸의 짬바라면 그에 대응되는 어리고 신선한 (ㅋㅋ) 일방향 애정으로서. 

 

랜필드들은 항상 그냥 개 잘함 .... 목이 불안할 때도 일정 이상으로 뽑아내는 거 보면 저사람들 목에 좋은 거 뭐 먹는지 궁금할 지경. 도하 랜필드는 좀 더 열성적이고 (그래서 2막의 차이가 대비됨) 도현 랜필드는 경력직 특성상 관성처럼 개잘함 (이게 무슨말이냐면요..) 내가 아는 그 맛인데 내가 아는 그 맛이 진짜 개 맛있음 (ㅋㅋㅋㅋㅋㅋ) 흑... 그거랑 별개로 오늘 도현 랜필드는 헬싱 후려치고 피 빠는 게 1번이 아니라 폭력과 드큘의 또다른 하수인(이라고 믿었던 사람)에 대한 서열정리가 1번 같았음 나만이 주인님의 진정한 종이야...! 가 좀 더 컸던 거 같음. 피가 부가적인 이득이라고 느껴졌다. 

 

헬싱 이야기를 좀 하면 20~21시즌 탤헬싱과 손헬싱 노선 차이가 분노 차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시즌 손헬싱도 분노를 최대한 억누르고 그것마저 계산적으로 사용하려고 하는 거 같았음 이게 2막에서는 좀 못 참는 느낌인데 1막에서는 확실히 그런 노선임. 네 까짓 게 아는 게 뭐 있겠어? < 이 대사부터 어조와 감정도 전부 헬싱이 계산하고 치는 거 같음. 그저께 봤던 쥠 헬싱이 진짜 분노가 많았던 헬싱이었다면 손헬싱은 그것보다는 확실히 많이 참으려고 하는 거 같다는 게 연기에서도 좀 느껴짐. 2막에서 좀 못 참기는 하는데... 

 

서연 루시 어제오늘 초면인데 진짜 러블리쏘큐트귀엽더라 ㅋㅋㅋㅋㅋ

루시가 호들갑 떠는 데 임미나는 같이 0ㅇ0 무슨일인데 무슨일인데~ 하면 과자미나는 쿨하게 ㅇ_ㅇ 진정해 루시. 했던 게 기억이 남아. 츄즈 송은 21시즌 퀸시 애드립이 갈수록 심란해져서 글케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번 시즌은 적당하다는 느낌. 개인적으로 이삭 아더를 참 좋아했는데 이삭 아더는 츄즈 송이 좋았고 호진 아더는 1막 후반부 연기를 좋아하는 듯? 그치만 츄즈송에서의 아더란.... 루시의 안목을 다소 의심하게 된달까... 당신 드큘이 인사했을 때 혹했잖아..... 그 안목이었다면 (이하생략) 

 

그리고 오늘자 동큘의 이리와요 내 사랑 ... 미나를 불러내려다 루시가 나와서 ? 하는 씬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미나는 안 나왔지만 처음부터 루시를 물 생각이 있었다고 봤음ㅋㅋ 근데 미나가 나오는 걸 관객이 듣는 것보다 조금 더 멀리서부터 듣고 참은 느낌. 그 와중에 미나는 나오고 하려던 플러팅은 하는데 내가 줄 수 있는 건 바로 영원한 삶이에요 ㅇㅈㄹ하는 거 지상 최악의 플러팅임 ㅈㅉㄹ 개인적으로 과자미나의 이 시퀀스가 너무 좋았음 왜냐면 솔직히 드큘 플러팅이 진짜 그뭔씹 그자체니까...... 이런 걸로 플러팅할거면 다시 트란실바니아로 가시길 바랍니다..... 

 

암튼 드큘은 미나한테 화난김 겸사겸사... 맛있는 거 (루시) 마실 겸 겸사겸사.... 루시를 물고 감. the mist 를 듣고 나서 미나가 '루시, 나 사실 그 사람...' 이라고 하는데 갠적으로 임/선녀 미나의 이 대사는 나 그 사람이 (왜 하필 나인지 모르지만) 그만큼 나를 생각하는 걸 알아. 라고 생각했고 과자미나의 이 대사는 나 사실 그 사람 만난 적 있어, 그 때 그 내 손 잡던 드라큘라 백작인 거 같아. 라고 생각함....  

 

기차역에서 미나가 엄청 놀라서 동큘이 왜 이렇게 놀라시죠 ;;;라고 한거 고정 애드립인가? 엄청 귀여웠음.... 탈선은 스무스하게 정석대로 갔덨걸로 기억.

전반적으로 동과자는 미나를 휘두르는 400년 짬바라기보단 미나에게 휘둘리는 400년된 어린애라고 생각. she 부르면서 엘리자벳사의 기억을 이끌어내는 것 정도가 할 수 있는 전부고 그 이후는 사실 미나를 꼬드길 생각보다는, 당연히 자신에게 와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왜냐면 엘리자벳사가 자신에게 당연히 와줬으니까. 나를 위해 이만큼 해줬던 아름다운 공주님이니까. 그래서 she ~완벽한 삶 사이에 앳라에서 동큘은 웃고 있음. 너 나를 사랑했잖아, 이제 기억하지. 이제 나와 같이 가줘, 저 새벽을 향해서. 당연히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서. 

 

그러나 대체적으로 모든 비극은 쌍방 감정의 온도가 맞지 않는 데서 기인하는데... 

과자미나에게 드라큘라의 이야기는 어쨌거나 이야기임. 그게 언젠가의 자신을 대상으로 하더라도. 안개도 의문도 사라졌지만 그렇다고 해도 과자미나는 현실에 단단히 발을 붙이고 있으니까. 당신은 이미 나와 결혼했잖아, 라는 말이 가슴아프지만 그건 진짜 찰나의 찬 바람일 뿐이야. 라고 생각하려고 함. 그래서 가장 망설임이 없이 걷고, 마지막까지 동큘을 바라보지만 그게 자신의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음. 뭔가 잘못된 것처럼 불길하더라도.... 동큘이 뭔가 입모양으로 속삭였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음 예전에 류큘은 미나 안 돼 제발... 같은 이야기를 하다가 비명을 질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 시즌의 동큘은 빠르게 루시의 결혼식장으로 향함. 루시에게 저지른 건 여지없는 화풀이였고.... 뻘하게 서연루시 어제 부케 앙한테 던져서 쿵소리났는데 ㅁ맞은 앙 걱정되어서 헉 소리 냈지만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좋았음..... (사유 : 진짜 장애물에 가로막힌 사랑 같았음) 톡/동큘은 원래 안 잡고 노려보다 갔던 걸로 기억하고 류큘은 잡아서 부케로 루시 조준했던 거 같은데 전부 다 좋아했던 디테일이라... 

 

사실 부케가 개판 나는거 자체가 앞으로의 개판을 보여주는 거 같아. 루시를 지키겠다고 하고서 루시의 의사를 너무나도 존중해주느라 혼자 자러 가는 아더나, 마지막에 아더를 끌어안고 고맙다고 하는 루시나... (아이고... 하는 아저씨 짤) 루시, 네무리토리 라는 뱀슬의 대사와 함께 드큘이 팔을 벌리고, 루시가 그 품으로 뛰어드는 장면을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이러고 나서 이어지는 게 파국밖에 없다는 게  그저 슬플 뿐.... 헬싱이 퇴마하는데 옆에서 교수님!!! 하는 호진 아더가 참 기억에 남았음. 이삭 아더의 츄즈송을 좋아하는 것 만큼 호진 아더의 이 부분을 정말 좋아하는데, 루시에 대한 애정이 진짜 빤하게 드러나서 이 사람이 결국 2막 초반에 해야만 하는 선택에 대한 무게감이 더 크게 와 닿는다고 생각함. 

 

그래서 장례식... 쥠헬싱은 참다참다 여기서 한 번 완전히 무너지고, 손헬싱은 최대한 제정신을 붙들려고 하는 거 같음. 어느쪽이건 줄리아를 위해  (기다려, 줄리아...) 움직이는 것에는 변화는 없고 랖앺라의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하는데는 크게 무리가 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익히 수많은 박제가 나온 랖앺라...... 나는..

난...

난...

난 랖앺라를 사랑해. (ft. 드큘) 

 

1막 최애곡 랖앺라... 2막 최애곡 트시.... 이쯤되면 그냥 취향이 여기 있는 것다고 봐도 무방하죠 

랖앺라 1막 최애곡이라 솔직히 1막 끝 보면 도파민이 너무 돌아 이래서 드큘 회전 돈 거 같기도 함.... 

아무튼 최애곡에 후기를 남기기엔 즐기기에 바빴다고 합니다 

 

근데 나 지금까지 마지막에 영원한 삶 하면서 십자가 뗀 게 묘지의 봉인을 푼 거라 생각을 못했었음 

그냥 간지용인줄....... 오늘 서연루시가 나 여기 두고 가? 너? 나? 두고 가? 하는 얼굴로 따라가서 ? -> ! 했다고 해요 

 

 

2막...... 

과자미나가 과자 엘리자벳사가 되는 걸 구경했음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자세하게 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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