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도는 중인데,
오늘 저녁공에 멘탈 와르르 나가더라.
자리에서 못 일어나겠던, 진짜.
뭔가 감정적으로 힘들었어.
극보면서도 좀 울긴했는데, 지하철에서 사연있는 여자될뻔.
전에 봤을때보다 노선 정리가 좀 된 거 같고, 타캐들에 비해
해석이 더 넓은 영역인 거 같이 느껴져서.
사람에 따라 트리거가 될 부분이 넓고, 많을 거 같단 생각도 들었어.
아, 그리고 오늘 홍승안 배우 노래 진짜 잘부르더라.
첫공때 한번 보고, 오랜만에 봤는데 시원시원하고 좋았음.
단지 내가 너무 힘들었다.
연달아 보고 있어서 그런가.ㅠㅜ
분명 좋은 극인데, 힘든 그런 마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