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장면이랑 조명 쓰는게 정말 멋있더라
3층 구조라 시원시원하게 잘보이고 무대 꽉 찬 느낌 많이 나서 멋있었어!!!
무대장치나 조명이나 이런게 더데빌 많이 생각나서 이게 연출취향인가 나도 그걸 느끼는건가!!! 이러면서 좋아했음ㅋㅋㅋㅋ
뮤린이는 사소한 거에도 기쁨을 느껴요ㅋㅋㅋㅋㅋ
1막 좀 지루했는데.. 그래도 2막을 위한 전개겠거니 하며 계속 기대하며 봤는데 다 끝나고 나오니까 1막 굳이...? 하는 생각 들더라ㅜㅜ
조각과 투우 사이에 감정도 솔직히 잘 느껴지지않아서 투우가 왜저리 집착하는지도 모르겠고...
조각도 투우의 죽음이 뭐가 계기가 되어 삶을 왜 더 살아가는지도 모르겠음
이게 안 와닿으니까 알약 잘 넘기냐는것도 그냥 허무하게만 느껴지더라ㅜㅜ
나한텐 조각의 삶, 상처만 얘기하기도 짧고 조각-투우의 관계만 얘기하기에도 짧은 느낌이었어ㅜㅜ
이게 아쉽더라ㅜㅜ 한 4시간 공연해야 됐나ㅋㅋㅋㅋㅋㅋ😳
암튼 배우들 다 명창이고 연기짱잘이라 귀도 눈도 넘 행복했다
재밌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