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넘버도 너무 좋았지만
새삼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같이하면 이런 시너지가 터지는구나 그런 생각 들었음
럽킵올부터 둘이 손 디테일 맞춰서 주고 받는거에서 너무 좋다 햇는데ㅅ
시덕션도 둘이 감정 깊어지는 거 너무 잘 느껴졌고
럽킵맆에서 자기 과오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인 톡큘이
썸머미나의 아름다운 세상과 빛을 지켜주기로 마음 먹고
웃고 있지만 무너져내리는 얼굴로 썸머미나 바라보던거며
운명을 피해 왜 싸웠는지 나 이제 그대 앞에 있죠- 하며 썸머미나가 톡큘향해 양 손을 뻗으니 그거 그대로 자기 심장에 손 얹던 톡큘이며
구원해줄수 있는 건 당신 뿐이라며 단호하게 설득하던 톡큘이
나를 사랑한다면 자유를 줘요 에서 무릎을 꿇은채 마주 안지도 못하고 앉아있으니
그런 톡큘을 꼬옥 안아주던 썸머미나ㅠㅠ
마지막 관짝 들어가면서도 끝까지 썸머미나 향해 손 뻗던 톡큘 ㅠㅠ
진짜 보는 내내 숨막힐 정도로 그 둘의 감정에 휘말린 느낌 ㅠㅠ
페어막이라 그랫는지 유독 커튼콜에 울컥하던 썸머까지 죄다 오래오래 기억될듯 ㅠㅠㅠㅠ
ㅆ톡썸 아직 못본 덬들아 대전 부산 공연 회차 있으니 추천해ㅠㅠ
둘 다 참 잘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