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도 넘버도 연기도...
이번 시즌 톡큘 자다섯째였는데
넘버 계속 늘고 쉬 잇츠오버 더롱거 먹는 소리도 다른 때에 비해 훨씬 덜 나고 잘불렀어
탈선씬 때 애드립한번 더 친 것도 웃겼고
피날레에서 400년동안 당신만을 사랑했어 이거 미나 살짝 등지고 무릎꿇고 대사함ㅠㅠ
손헬싱이 줄리아 죽고나서 아주 조근조근 톡큘 생각을 반박해놔서
러빙유맆에서 자기가 미나한테 하려던 게 미나를 망칠 수도 있다는 걸 깨달으면서 뒷걸음질 치는데
그 짧은 시간에 표정연기만으로 서사가 이해되더라ㅠ
그래서 그런지 톡큘 과자미나 피날레 엄청 절절했는데 관 들어가서 찌르기 전에 오늘 많이 망설였음ㅠㅠㅠㅠㅠ
내가................. 떠날게요
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막 흐르고 있더라ㅠㅠㅠㅠ
오늘 진짜 끝내주는 톡과자였어ㅠ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