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왔는데 진짜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서 좋았어 ㅠ
대학로에 드문 헤테로 힐링극 ㅠ 아무도 다치지 않고 주인공들 모두가 서로를 미워하지 않고 서로를 아끼는 무해한 극인데 오늘 페어가 특히 그 느낌을 너무 잘 살려준듯 ㅜㅜㅜㅜ 보는 내내 진짜 광다 터지면서 인물 하나하나가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ㅜㅜㅜㅜㅜㅜ
다온 준휘 두사람 페어가 너무너무 무해하고 귀여워서 좋아하는페어였는데 여기에 상훈 도미닉까지 만나니까 이건 뭐 ㅠ 그냥 두시간동안 멘탈 힐링 전신케어 받고 온 느낌 ㅠㅠㅠㅠㅠ 마음이 몽글몽글 따뜻해지고 보는 내내 너무 행복했어
비록 사랑의 연적일지라도 상대방을 다치지 않게 배려하는 마음이 보이는 것도 너무 좋고 어린애들처럼 마냥 무해하게 서로 놀리고 장난치는 것들도 그냥 너무 귀여움 ㅠ
마음이 너무 몽글몽글 따뜻하고 좋아서 짧게나마 후기 남겨봐
그동안 멘탈탈곡극만 봐서 정신이 좀 피로했었는데 완전회복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