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세미막이기도 했던 공연 푹 빠져있다가 집에 간다!!!!!! 공연 보는 내내 행복했어ㅠㅠ
조팬텀 뮤옵나는 유혹의 세레나데네
손크리의 위싱은 마음을 울렸다
황라울 목이 많이 상했지만 훨씬 좋아진 연기와 대사톤으로 극복
보라칼롯타 오늘도 찢으심
포노리부터 마지막 막이 내려올 때까지 겉옷 부둥켜안고 발발 떨면서 봤어
조손 호흡이 정말 환상이더라
크친놈 조팬텀은 포노리때부터 알고있는 것 같아
돌아갈 수 없는 선택을 한 건 자신이라는 것을
크리가 함께하길 간절히 바라겠지만 베일을 집어 던지는 크리의 모습과 크리의 목을 조르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서
꿈꿨던 엔딩이 아닐 것이라는 걸 깨달은 것 같았어
크리의 목을 졸랐던 손을 내려보며 결정된 건 자신의 소멸임을 알았을 듯
크리의 키스와 포옹으로 소년의 얼굴로 돌아가는 게 너무 신기했음
베일을 향해 기어가면서 크리스틴을 부르는 소리가 정말 소년이자 갓 청년이 된 듯 들려서 조는 연기를 뭐 어떻게하는 거지 싶었어
조손황 참 사랑했었다!
1년동안 오유와 함께해서 행복했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