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을 그렇게 여러번을 봤어도 오늘 공연이 제일 레전드였어
나도 배우도 주위 관객들도 감정이 막 올라서 슬픔을 공유하는 느낌 ㅠㅠㅠ
잶도 넘버가 최상이라고는 못하겠지만 디테일이나 감정이 깊어져서 마지막 넘버할때는 손을 덜덜 떨더라
그리고 수하에포닌 ... 왜 왜 왜 그렇게까지 마리우스를 사랑한거야 ㅠㅠ 부모님처럼 속편하게 살지
브링 힘 홈 부를 때 피로한 몸을 이끌고 젊은이들의 평화를 바라는 그 심정이 눈으로 다 느껴졌어
나도 지금 감정이 아직 그대로라서 두서없이 글쓰는 거니까 글이 이상해도 이해해줘
이런 감정을 누구랑 이야기하고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