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공 봤는데 이거 원래 이렇게 슬픈 극인거임??
러빙유에서 눈물 줄줄 , 엔딩에서는 가슴 쥐어뜯음ㅜㅜㅜㅜ
임나 목컨디션이 베스트는 아닌것같았지만
엔딩 때 샤와 케미랑 연기가 진짜 미쳤어
이렇게 슬픈 사랑 얘기 넘 오랜만에 봐서 심장뜯김
마라맛이라 그래서 도파민 팡팡 이런거 생각했는데(그런장면도 많았음)
샤큘이랑 임나가 말아준 서사가 너무 슬프고
처절하고 여운오진다ㅜㅜㅜㅜ
샤는 데놋이랑 엘리에서만 봐서
이렇게 다정하게 사람 바라보는거 첨봐ㅋㅋㅋㅋ
대사톤도 너무 다정하고 서정적인 넘버 부를때 음색도
너무 부드러워서 약간 낯가리면서도 진짜 좋았음
그리고 빨간머리 진짜 임팩트 장난 아님
이렇게 씨뻘건 염색머리 첨 보는데
극의 판타지한 느낌을 비쥬얼로 더 끌어올려주는거 같았음
땀이랑 눈물 흘릴때 빨간물이 같이 흐르는데 처절함 두배ㅜㅜ
빨간머리 마지막이라고 했다는 인터뷰봤는데
내가 괜히 아쉽네 그래도 그 전에 봐서 다행인것같기도하고 ㅋㅋ
넘버 개쩌는 슬픈 러브스토리 보면서
심장 쥐어뜯고싶은 사람 드큘 샤임페어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