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휘발되어서 기억이 안난다 미안...🥹 그래도 전체적인 분위기라도 알려줄게!!
한줄평 : 올해 본 뮤지컬 중 가장 재밌음올 영어로 진행되는 뮤지컬이라 화면에 띄워주는 자막이랑 무대 번갈아가며 봐야한다는건 좀 불편했는데 (나중 가면 ㄱㅊ아짐) 이거 감수하고도 또 보러 갈 정도로 너무 재밌음.
소재나 대사가 불편한 부분, 가슴 조마조마한 부분 그 무엇하나 없이 2시간 30분 내내 웃다가 나옴. 그리고 중간엔 울기도 했어... 슬퍼서 우는게 아니라 감동적이고, 용기를 주고 힘을 줘서... 2층에서 봤는데 어머님들이
특히 좋아하시더라! 다른 머글들 반응도 너무 좋았어. 다들 진짜 재밌다는 말만 하면서 나감 ㅋㅋㅋ
내한공연이라 한국 배우들은 많이 안 나오지만, 김소향 배우가 진짜진짜 귀엽게 나옴 ㅋㅋㅋㅋ 소향 배우 좋아하면 보러갈만해. 원장수녀님 카리스마 쩔고 들로리스역 배우가 실력이 미쳤음. 그리고 앙상블도 한명한명 다 짧게나마 파트 있고, 눈길가게 만든 점이 너무 좋았어. 무대에 있는 사람 모두를 한번씩 쳐다보게 만드는 점이 진짜 좋았음.
가볍게 보기 너무너무 좋은 뮤지컬이야. 시간되면 다들 한번쯤 봐줬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