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령은 평소보다 뮤옵나가 더 괜찮았음 오랜만에 끝에 크리스틴이라고 속삭였음 포노리에서 이어지는 파레는 여전히 좋았는데 사실 난 19일이 대레전이어서 오늘은 개취로 그때만큼은 감흥이 없었음 하지만 매번 다른 디테일을 가져와서 극을 풍부하게 하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
송크리...연기는 왜 갈수록 튕기는지 모르겠음 서울 초반에 볼때마다 연기는 조금더 아쉬워졌음 특히 표정연기가.. 근데 언더까지 3크리를 다봤는데 포노리는 송크리가 젤 강렬했던것같음 에너지가 남달라선지 팬텀은 이겨먹을 유일한 크리였음
오늘 파레는 빡친 팬텀과 더 빡친 크리였음 당신을 위한 눈물거두고 라는 부분을 부르는데 표정이 이시끼가 정말 죽고싶나? 이런 느낌의 표정이었음
송라울...오늘 극호였움 가끔 기운없고 피곤한 라울이라는 평도 있었는데 오늘은 노트 프리마돈나 에서도 목소리에 힘이 평소보다 좋았고 연기도 발성도 평소보다 더 단단한 느낌이었음 그래서 삼중창, 파레때도 존재감이 더 나타나서 좋았음 조금 살이 빠져보이기도 했음
피앙지가 오늘 언더여서 아쉬웠지만 언더배우도 저번보다 많이 좋아졌음 역시 실전무대에서 다져지니깐 훨 자연스러워졌음
객석에 현실 라울이 있었음 띵콥미 끝나자마자 브라보를 외치더라 ㅋㅋㅋㅋ
븜감은 본인이 노래하는것도 아닌데 숨소리가...크더라 ㅋㅋㅋ시작할때마다 흡 소리를 내서 앞자리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음
+) 극 끝나고 음감이 연주할때 음악듣고 있으면 왜 안나가고 거기서 큰소리로 이야기하는지 사실 이해가 좀 안됨 강제로 앉아있을필요도 없는데....
후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