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앉아있는 자세부터 각자 캐릭터가 너무 잘보였고ㅠ
MC하는 작곡가분을 배우들이 부담스럽게 자주 바라보는데 오블 앉는게 좋더라ㅋㅋ
공주 파리넬리 보고 와일드로 보니까 경수배우는 되게 생각 깊은 배우라고 생각되서 호감되고
리현배우는 브라까라랑 보시로 고통스러운거 위주로 보다가 순하게 웃는거 처음봄ㅋㅋ 근데 관대 진행될수록 점점 쪼그라드는거같았어
지환배우는 진짜 여유롭고ㅋㅋㅋ 어떻게 던져졌든 인생을 잘사는게 아름다운거라는 멘트가 가슴을 울림
와 근데 퇴장음악까지 진짜 아름답고 아트원 시야는 과학이다 극싸여서 좋았던 장면들도 있었어 이따 6시 공연으로 귀가하라는데 잡아놔서 다행이었다 조명보러 다시올려구!
나의 오늘 최애넘버는 재판씬 가기전에 아름답게 살겠다는? 와일드 넘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