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목이 ㅠㅠㅠㅠ
두번?정도 살짝 아 아직도 목이...ㅠㅠㅜ하는 생각이 드는부분이 있긴했는데
조팬텀은 내 후기를 찢어ㅠㅠㅜ

일단 오늘도 하 이 금쪽이 어떡하지 금쪽아 금쪽아.... 하다가
천 뒤집어 쓰고 돌이킬수없는 거기부를때부터 팬텀이 너무 안쓰럽고
크리 스킨십에 아무것도 못하고 휩쓸려다니는 연애고자 연애를 사랑과전쟁으로 배웠어요도 아니고 아이고....

마지막쯔음에 크리가 어떻게 하면 혼자가 아닌걸 알게할까~ 하면서 뽀뽀할때도 크리 못건들고 두손 꾹쥔채로 바들바들 보는데
앞선 납치한거 살인 이 망나니를 잊게되고....우리 금쪽이ㅠㅠㅠ 이상태됨 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가 팬텀 머리 상처 어루만지면서 뽀뽀하고 금쪽이는 끝나자마자
크리손에 닿으면 안될게 닿았다는듯 옷으로 몇번이고 닦고 손확인하고 닦고ㅠㅠㅠㅠ 나 왜 이거보면서 울고있는지 모르겠고ㅠㅠㅜㅠㅠㅠㅠ

크리랑 라울 배타고 뒤로 지나갈때 조팬텀 면사포 들고 오열하다가 떠나니 악쓰면서 소리지르는데 왜 내 맘이 갈기갈기 찢어지는지 모르겠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마지막에 반지전해주러온 크리스틴보고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미소짓는데.... 하... 크리스틴한테 괜찮다는 듯이 웃는거같아서 눈물줄줄...

그리고 마지막에 팬텀이 마스커레이드 부르는데
어떡하지 아까 마스커레이드 가면무도회할때 자기도 극단직원이니까 참여하고싶었던건데 처음 해보는거라 과했고... 극단사람들은 그런 팬텀의 마음을 몰라줬던거 아닐까??? 하는 팬텀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을 머리속으로 써내려가게되는데
그러면서 마지막에 의자에서 천덮기전에 마스커레이드 머리 쓰다듬고 가는데
진짜 나 눈물 줄줄흘림


내가 팬텀을 보고 안쓰럽고 안타깝고 바보같은 연애고자에 금쪽이 라고 생각할줄은 몰랐는데요... 이걸 조팬텀이 해냅니다....


아 그리고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겠는데 라울씨 호수뛰어들고 난뒤부터 한쪽팔뚝이 찢어져서 팔이 덜렁거려서 잠깐 혼자 웃참함...
손크리.... 침대 먼지털면서 박자맞춰서 엉덩이 씰룩쌜룩하는거 존귀.. 짱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