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 좋은 극들 찍먹 해보는데 빵야도 그 중 하나였어
그러나 나에게는 맞지 않았다..
나는 작가랑 총의 이야기라길래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갈등이 중심이 되는 좀 어려운 극일거라고 상상하고 갔거든
근데 실제로 보면서는 그보다는 우리 역사에 대한 반추? 가 중심이 되는 극이었어서 거기서부터 좀 내가 생각한 포인트와 어긋났음
작가의 고민이 나오는건 맞고 특히 1막에는 작가인 주인공의 현실과 고민이 주욱 나오는데 문제는 그게 극중극과 착 달라붙지가 않게 느껴졌어
또 극중극도..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을 빌려 나타나는 이야기들이 내가 보기엔 너무 작위적으로 감동을 끌어내는 장면, 대사의 나열이라 몰입을 잘 못하고 봤어..
굉장히 주인공의 작가정신이 드러나는 지점들이 있는데 그게 극이 던지는 메시지와 결부되는 부분이라기보단 개인적인 자아랑 연관된 느낌이 강했어.
아마 나한텐 거기서부터가 문제였던것 같음.. 특히 2막에서 드러나는 연극의 메시지를 생각하면 더..
관람층 나이가 굉장히 다양했는데
그래서인지 예상보다 관객의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액션을 강하게 하는 부분들도 많았는데 이게 대본 자체의 담담함이랑은 뭔가 안 어울려서 그것도 나에겐 불호였음.
그러나 나에게는 맞지 않았다..
나는 작가랑 총의 이야기라길래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한 갈등이 중심이 되는 좀 어려운 극일거라고 상상하고 갔거든
근데 실제로 보면서는 그보다는 우리 역사에 대한 반추? 가 중심이 되는 극이었어서 거기서부터 좀 내가 생각한 포인트와 어긋났음
작가의 고민이 나오는건 맞고 특히 1막에는 작가인 주인공의 현실과 고민이 주욱 나오는데 문제는 그게 극중극과 착 달라붙지가 않게 느껴졌어
또 극중극도.. 드라마 작가인 주인공을 빌려 나타나는 이야기들이 내가 보기엔 너무 작위적으로 감동을 끌어내는 장면, 대사의 나열이라 몰입을 잘 못하고 봤어..
굉장히 주인공의 작가정신이 드러나는 지점들이 있는데 그게 극이 던지는 메시지와 결부되는 부분이라기보단 개인적인 자아랑 연관된 느낌이 강했어.
아마 나한텐 거기서부터가 문제였던것 같음.. 특히 2막에서 드러나는 연극의 메시지를 생각하면 더..
관람층 나이가 굉장히 다양했는데
그래서인지 예상보다 관객의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액션을 강하게 하는 부분들도 많았는데 이게 대본 자체의 담담함이랑은 뭔가 안 어울려서 그것도 나에겐 불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