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지저스 뭐야..?
무대하는 태경 배우 어제 처음 본 거였거든?
일단 연기가 미쳤고..
지저스의 인간적 고뇌 이런 게 너무 잘 느껴졌어
넘버는 좀 아쉬울 수 있단 후기들 보고 가서
마음을 좀 내려놨는데 노래도 절대적으로 잘하던데?
물론 겟세마네 같은 넘버에서
샤우팅을 좀 덜어내긴 했는데
대신에 그 자리를 연기로 채우니까
그 넘버가 정말 지저스의 말로서 와닿고
그래서 겟세마네부터 줄줄 울었다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좋고
울림이 탄탄해서 극장을 압도하는 그런 게 있더라 ㅠㅠ
하 진작 볼 걸..
아무튼 어제 홀리한 새해 첫 날을 보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