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보러 갔다옴
(일부러 후기 시츠 넘버 아무것도 안보고 안듣고 감)


((((원덬기준))))넘버보다 대사가 많이 들어간거는 처음이라 조금 어색했음



어차피 혼자 넘버가 첨부터 나올 줄 몰랐음
여기부터 눈물 펑펑..해서 계속 눈물 줄줄줄 할 줄 알았지만....


공감 능력 부족 원덬.....
극이 진행될 수록 공감이... 안.... 되서.....
(여기는 분명 눈물 뽑는 구간인데 눙물이 안나....)
중간에 청개구리때도 선녀 이쁘다 (귀요미!!!!! 이때 오블로 가고싶었..)


그리고 너~무 합창이 많아....ㅜㅜ
솔로인 줄 알았는데 듀엣, 듀엣인 줄 알았는데 합창 ㅎㅎ


재개발,길고양이,고독사,장애,사랑등등 내용이 이어지기 위해 필요하긴한데..
너무 다 낑겨넣다보니 한방에 빵! 하고 정리되지는 않았...던거 같음


10월에는 다른 서산으로 잡아둬서
한번 더 보러 가려구!!


만약 재연으로 온다면? 다듬어져서 더 좋은 극일 수 있을 거 같구
초연이니까... 많은 기대없이 가는거(감히..) 추천, 선녀봐서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