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모르니... 당연히 내용 스포 있음)
캐슷 진태화 김려원 장지후
나의 최애 페어로 사찬 육연 자막을 하고... 육연은 오늘 막을 내렸고... 나는 려심덕 유튜브 라방까지 다 보고 여운에 젖어 아직도 질척이는 중이라 후기를 쓴다...ㅠㅠ
매진에 막공 주에 포카도 원플원하고 새 엠디도 나와서 티오엠 로비는 정말 정신 없던 와중에 자막이라 생각하니까 너무너무 슬펐지만... 아무튼 마음 잡고 공연을 봤음 평소에 오블을 자주가서 어제 자리가 왼블 사이드라 오른쪽에서 안보이는 표정들 위주로 잘 보고 왔다
그리고 이 후기는 다소 초반 노선에 대한 언급도 있을 수 있음 그리고 어휘력이 달리기 때문에 좋았다... 이런 말밖에 못하니까 양해 바람
기억나는거랑 하고싶은 말 넘버 순서대로 씀
- 이세없
려심덕 이세없의 감정이 너무 좋음... 노래 끝나고 울먹이면서 '난 너처럼 말없이 사라지지 않아' 하는게 진짜진짜 너무 좋다...
- 사내의 제안
쥬사내 프리뷰 때 일본어 정말 재밌었는데 ㅋㅋㅋㅋ 어느 순간 확 늘어서 이젠 진짜 잘하는 것 같음 난 특히 쥬사내가 라이프 포스를 정말 일본어 발음처럼 라이후 호-스라고 발음하는걸 좋아하는데 찐우진도 이렇게 발음해줘서 너무 좋아 그리고 중간에 생각이 맞는 친구를 만나서 기뻐 하면 '잠깐, 친구?'해주는게 너무 좋았음 ㅜㅜ 계단 오르기 전에 책상에서 일어나서 자연스럽게 턴하는데 쥬사내 몸을 잘써서 이 부분도 좋음
사내가 책상 밟고 올라가서 우진이를 내려다 볼 때 정말 무서운 표정으로 보는데 우진이는 그것도 모르고 희망에 찬 미소를 내뿜을 때마다... 저는... 심장이 아픕니다 아무튼 자유와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미소짓는 우진 좋아...
- 도쿄찬가
'사색적이고 내성적인 한 남자와 이지적이고 자유분방한 한 여자' 사내가 이 대사 할 때 우진이 입으로 따라하면서 쓰는 디테일 이 날 처음 봤는데 이거 넘 좋았음 그리고 반달눈웃음 지으면서 지우산 펼치는 려심덕은 언제봐도 너무너무 행복해요... 아 글고 그림자 놀이할 때 우진심덕 표정 이렇게 열심히 본 거 이 날이 처음이었다 ㅋㅋㅋㅋ 쥬사내가 정말 크다보니까 덩치차이 덕분에 정말로 인형놀이 하는 것 처럼 보여서 이것도 좋음
려심덕이 난 널 모르는데 하고 손 치면 티나게 아파하는 쥬사내 재밌어... 스타~ 하니까 려심덕이 '진심이 아닌 것 같은데?' 해서 기다려보라는듯 손으로 막 크와아아 쿠아아 하면서 떨어지는 시늉하다 아앗 떨어지면 안되지 하면서 올리고 ㅋㅋㅋㅋ 거기에 려심덕 '너 재밌는 아이구나?' ㅋㅋㅋㅋㅋ
연극 얘기하고
우진 : 안녕하시오
심덕 : 연극 시작한거야?
사내 : ... 어 지켜볼까
(우진이 뭔가 미묘하게 표정 바뀜)
사내 : 내면연기 내면연기(속닥)
ㅋㅋㅋㅋㅋㅋㅋㅋ
사내 : 어.. 잠깐만 정신차려 이번 공연에 꼭 필요한 애야
찐우진 고개 끄덕하고 사내는 웃으면서 심덕이한테 감
사내 : (연극) 끝났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고 소개시켜주는데 또 여기.. 저기.. 어.. 저기는.. 이쪽은 김우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케해서 또 터지고
우진 : 반갑소
사내 : 아하하하하하하(대신 심덕이 악수해줌)
심덕 : 끝났다매 왜 그러는거야ㅋㅋㅋㅋㅋㅋ
사내 : 연습만이 살 길이다
< 나 여기서 웃다가 울었음 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찬 보면서 이렇게 사람들 크게 웃은거 처음 봄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삐루 씬에서 사내가 우진이한테 잘해~ 하면서 나가니까 심덕이 잘하래~ 하면서 받아쳐주고 ㅋㅋㅋㅋ 와 근데 진짜 하나비 씬 이렇게 가까이서 본거 처음이라 표정 너무 잘보였는데 여기도 은근 멜로 맛집이라니까... 영화 얘기할 때 손 잡은거... 너무 좋아... 요즘엔 신파극이 대세야 하고 심덕이 그렇소? 라고 물으면 그렇..소 하고 대답하는데 이 날은 그렇...지? 이렇게 대답해서 진짜 카와이했다...
우진심덕 키스 들키고 모자로 얼굴 가리는거 찐우진 디테일인데 쥬사내는 대부분 거기 누구지? 누가 모자뒤에 숨었지? 이런식으로 받아쳐주는데 그러면 진짜 활짝 웃는 얼굴로 나일세 하는 찐우진이 있음 대박 카와이 근데 또 우진이가 모자로 얼굴 부채질하고 있으니까 사내가 천재 극작가 김우진 하면서 우진이 모자 뺏음ㅋㅋㅋㅋㅋㅋㅋㅋ
7월 8일 부산에서 시작해 하고 려심덕이 아.. 부산은 내가 좀... 하니까 찐우진 ... 제물포는 어때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러고 나는 정말 도찬B 박제가 없는게 너무 슬퍼서 미쳐버릴 것 같아 내가 뭘해야 쥬사내의 넌 밤하늘의 별이 될거야랑 안녕이 박제가 될까... ... ㅜ 아무튼 려심덕 넌 밤하늘의 별이될거야 할 때 왈츠자세? 라 해야하나 아무튼 이거 해주는거 너무 좋고 이 때 셋 표정이 너무너무 행복해보여서 나는 또 마스크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맘껏 웃는다...ㅠ 이게 사찬에서 웃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씬이니까...
- 그오있
얘들아 진짜 그오있에서 손으로 창문 쓸고 들어오는 쥬사내 박제가 없는게 말이 되니 책상치면서 쾅막한 해주는 쥬사내... ... 찐우진은 정말 겁에 질린 연기 너무 잘하고 사내는 저음으로 위압감 드러내는데 합이 너무너무 좋음
- 난그사
려심덕 본인이 술 따르려고 하는거 디테일인데 사내가 이거 바로 캐치하고 술병 먼저 쥐어서 자기가 술 따라주는 거 너무너무 좋아함... 그리고 심덕이 노래부르기 시작하고 사내는 심덕에게 눈을 안떼고 나는 사내에게 눈을 안떼고 ••• 내가 빠지고 싶은 남자는 네가 아니야 부터 심덕이 허리에 손감싸고 있다가 생각을 바꿔주지 하고 확 잡아서 간지럽히는 사내. . . 쥬사내는 자켓 벗고 소매 걷고 넥타이 살짝 풀면서 윗단추 하나 푸는데 어느 순간부터 려심덕이 자꾸 베스트에서 넥타이 빼가지고 ㅋㅋㅋㅋ 빠진 넥타이 들면서 웃는 거 좋아... 글고 테이블 사이에 두고 나잡아봐라(?) 할 때 일부러 동선 꼬이게 가서 재밌게 노는거... ... 저도 끼워주세요 하고싶음 근데 쥬사내 베스트 단추 다섯개(맞나?)인데 되게 물흐르듯이 금방 풀어.. 근데 그거 풀어도 가끔은 바로 잠구는데 어제는 나갈 때 까지 안잠궜어...^^...👍
난그사 끝나고 사내가 희곡 내용 얘기할 때 우진심덕 꽁냥대는거 보는거 내 소소한 재미 찐우진은 항상 뽀뽀하려고 하면 눈 땡그래져서 뭐하는거야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너무 카와이함 그래도 또 담배 물려주면 담배도 피고 뽀뽀하면 뽀뽀도 받아주고 카와이 그 자체임...
우진이 삼다리 밝혀지고 심덕이 화나서 뺨때리려고 하는 거...
근데 뭔가 어제 사내가 전축틀고 노래 나오는 타이밍 살짝 늦었던 것 같은 기분 아무튼 '윤심덕을 사랑해?' 물었을 때 쥬사내가 웃는게 약간 우진이 약점잡아서 웃는 것 같은 기분 이 날은 진짜 심덕이 사랑한게 아니라 열심히 사랑하는 척을 한 것 같았어 ㅠㅠ
아 그리고 어제 '공연, 집중해' 하고 좀 짧게 말하고 나갔는데 이것도 좋았음 우진이를 더 깔보는 것 같다고 해야하나 사내가 어깨 두드려주고 나가면 찐우진은 신경질적으로 툭툭 터는데 이 날은 뭔가 투욱... 한 번 하고 두번째는 거의 안털었음... 이미 기싸움에서 진 느낌
- 물새
아 진짜 이 명창페어... 쥬사내 언제부턴가 물새 때 담배 물고 나와서 그 사내다 할 때 담뱃불 붙이고 연기 내뿜고 가는데 진짜 그 연기 잔상이 아직도 내 눈에 아른거림 ㅠㅠ 망루에서 다리 올리는 것도 좋고...
- 우관여
이 집 우관여 맛집이라고 얘들아...... 진짜 나를 한번만 믿고...(ㅜ... 의자도 잘 날아갔고... 헤이 부르주아 할 때 손 딱 소리 낸 것 같은데 맞나... 이거 좋았음 ㅜㅜ 아니 근데 진짜 우진이 총들고 협박하는데도 사내는 내내 계속 웃었는데 우진이가 원고 던지자마자 정색하는게 >감히 원고를 던져?< 딱 이 표정이라... 아 그리고 사내가 우진이 머리에 총겨누면서 선풍기 옆에 있던 사내 모자가 떨어졌는데 후회할거야 김우진 하기 전에 모자 없어서 살짝 멈칫한 것 같았지만 잘 주워서 했거든 아니근데 진짜 모자까지 떨어트리면서 총 맞은척 하고 웃는게 진짜... 그러고 우진이 멱살 잡고 결말은 내가 직접쓰지 하고 무릎 꿇리고 나가는게 진짜.. 대박이었는데... 내 기억이 맞겠지...
- 그사이
이 때 서랍에서 공책 꺼내는데 덜 뺐는데 닫아버려서 그거 못빼고 낑낑대다 다시 열어서 꺼내는게 진짜 누가봐도 겁에 질려서 이성적인 사고가 안되는 것 같아보였음 아 그리고 찐우진... 자기 그림자 보고 놀라서 숨는거... 책상 안으로 쏙 들어가는게 이런말 해도 되나 아무튼 귀여움 ㅜㅜㅋㅋ 그리고 심덕이 들어올 때 숨참는 디테일도 너무 좋아
우진이가 바닥 뒤지면서 결말종이 찾을 때 려심덕이 무릎꿇고 우진이 일으켜 세우면서 김우진!! 정신차려 한게 진짜 너무 좋아서 아직도 생각남
- 저바쓴
솔직히 진태화 풀네임 진 저바다에쓴다 태화 아니냐고... 너무 잘해... 땀이랑 눈물 범벅돼서 부르는데 진짜 ㅜㅜ 너무 좋아ㅜㅜ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라 여기 부를 때 나오는... 울음 속의 은근한 웃음이 너무 좋아...
- 완벽한 결말
하 진짜 '네가 올 줄 알았으니까'에서 웃는 쥬사내... 실존... 왈츠 출 때 눈 희번뜩 뜨고 심덕이 내려다보는 거 보면 정말 심덕이를 위하는 척 하는구나... 싶어서... 가스라이팅하고도 심덕이를 안아주고 눈물을 닦아주고 하는게 심덕이 결말에 어긋나게 행동할까봐.. 라고 느껴짐
- 시간이 다가와
우진이 가방 들어야하는데 손에 잡힌거 한가득이라 타이밍 놓칠까봐 조마조마했다 ㅋㅋㅋㅋㅋ 갑판에서 다리 풀려서 기어가는 려심덕 진짜... 망루에 걸터앉은 쥬사내... 쥬사내 첫번째 넌 나의 히로인에서는 심덕이를 쳐다보고 두번째 히로인에서는 우진이를 쳐다보는데 둘을 정말 자신의 소설 속 주인공으로 보고 있는게 잘 느껴졌음
하... 그리고 이제 심덕이 총겨누고 우진심덕이 대화를 하는데.......
날 사랑한적이 있어? 하고 우진이가 일어나서 다가가려 하니까 심덕이 '오지마' 라고 하는데............
눈알이 튀어나올뻔했음........
...... ....
진짜... 그래놓고 처음 본 순간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이 말을 듣고 1차로 마음이 풀리고... 우진이가 껴안으니까 긴장이 탁 풀려서 우는데... 진짜...ㅠㅠ
하 그리고 사의 찬미...... 이 날 사찬이 진짜 내가 본 려심덕 사찬 중에 제일 광기에 찬 사찬이었고... ... 제발... 심덕즈 사찬 박제해줘.... 나 진짜 광기의 쾅막한 못잊어...
아 그리고 넘버사찬에서 총쏘기 직전에 씨익 웃는 쥬사내랑 진짜 정면으로 눈마주쳤는데 진짜 너무 무서웠음 칙쇼 때도... 아 근데 진짜 라이터 불 붙이기 전의 그 미묘한 표정이랑 라이터로 방 비춰보는거 진짜 짱 좋아
- 19260804
결말 뒤틀려서 개빡친 사내...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면서 들어와서 중간에 책상을 진짜 쾅!!!! 치는데 진짜 정말 무서웠어... 와 근데 진짜... 진짜... 하...
오지마 부터 넘버사찬 19260804 까지 머리를 얻어맞고... 죽비맆은 이 공연이 제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겟다고 생각하면서 봤음.....ㅠㅠ
아무튼 극 내용은 이게 끝
이 셋 프리뷰 주 첫공페어인데 막공주까지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했고 또 생각날 것 같아...🥲
그리고 사찬 육연팀 전캐를 너무너무 사랑했어서 짧게 써보는... 각 캐슷별 좋아했던 거...
찐우진
- 본문에도 있긴한데 그사이 끝나고 책상 밑에 쏙들어가서 숨참는거 난그사 끝나고 사내가 어깨 두드리고 나가면 신경질적으로 툭툭 털어내는거
임우진
- 유서 끝나고 심덕이 껴안을 때 펜 잡은 손 뒤로 빼고 한손으로 안는거랑 이세없에서 심덕이 손잡으면서 껴안는거.. 글고 중간중간 심덕아 명운아 이렇게 많이 불러서 이걸 참 좋아했음...
씅우진
- 난그사 끝나고 꽁냥댈 때 심덕이(페어마다 달랐는지는 모르겠다) 담배 물려주려고 하면 탁 치우고 키스하는거... 그리고 윤심덕을.. 사랑해? 하는 그 말투가 니까짓게?ㅋ 이런 말투여서 좋아했었음
려심덕
- 후반 디테일이긴 한데 시간이 다가와에서 갑판 오를 때 다리 풀려서 기어가는거... 그리고 한번밖에 못보긴했는데 언제 우진이 총으로 쏘고 죽었는지 두 번 확인한적이 있는데 이것도 좋았음 ㅠㅠ 아 그리고 넘버 사찬때 바닥 손톱으로 긁는 것도 근데 려심덕 좋아하는 포인트는 위에서 다 말한듯...
작정심덕
- 완결에서 계획은 예정대로야? 할 때 사내가 결말종이 떨어트리는거 못보게 하려고 키스하는거.. 개인적으로 작정심덕이 사내를 제일 친구로 생각하고 선긋는다고 느꼈는데 들키지 않으려고 안하던 행동으로... 그렇게 주의를 돌리는게 좋았음
지수심덕
- 도찬A 갑판 오를 때 갑판 뒤에 손흔들고 인사하는거 19260804에서 아냐 속지않아 여길 벗어나면 여기 진짜 까랑까랑하게 뚫고 들어오는데 너무 좋음(지수심덕 많이 못봐서 기억이 잘 안난다ㅠㅠ)
쥬사내
- 일단 망루에서 몸 잘쓰는거... 다리도 올리고 난간에 앉기도 하고 기둥도 잘 활용하고 우관여에서 총 맞은척 할 때 특유의 울망울망한 표정 짓는데 그 때 표정이 딱 '네가 어떻게 나를' 이 표정이라 너무 좋은데 바로 웃으면서 바뀌는게 진짜... 글고 도찬에서 심덕이 좋아 할게 하면 요시! 이거 쥬사내만 했는데 나 이거 진짜 좋아했어 ㅋㅋㅋㅋ
햊사내
- 난그사에서 손장난 하는 거 초반에는 안했던 것 같긴한데 심덕이들이 날마다 그거 받아줄 때도 있고 가차없이 손 피할 때도 있고 아무튼 그런거 다 좋았음ㅋㅋㅋ 이번 시즌 사내 중에 유일하게 도찬에서 오도리마쇼까?도 하고 사내의 제안에서 일본어 어미 바꾸기도 하고 도찬B에서 심덕이 가버려 하면 힝구 표정 지을 때 있었는데 이것도 귀엽고 그 다음 안녕 땐 손키스하고 나가는거 ㅋㅋㅋ 끼부리는 사내... 난그사 전에도 우리 둘의 오붓한 시간 얘기할 때 카베동 하는 것도...
배사내
- 도찬B 끝나고 휘파람 불면서 나가는 거 난그사 끝나고 마이 굿또 파트너 하기 직전에 심덕이 확 안아 드는 거 이거 진짜 좋아했다 도찬 춤을 추는 사람~ 할 때 방 안에서 턴 도는데 진짜 깔끔하고 예쁘게 돌아서 이것도 좋아했어 그리고 완결 시작할 때 심덕이 손깍지 꼈다가 동반자살하다 에서 툭 내려놓는 것도...
이거 말고도 특정 페어일때만 하는 디테일 같은거... 진짜 좋아하는거 많았는데 다 쓸 수가 없어서(이거 다 쓰면 팔만대장경 될 듯) 간단히 써봤다
처음에 사찬 육연팀한테 이렇게 진심될줄 몰라가지고 ㅋㅋㅋㅋㅋ 서너번 보고 자막하려 했는데 아니 글쎄 이사람들이... 진짜 로딩 되고는 거의 볼 때마다 레전맞고 나오고 ㅋㅋㅋㅋ 글고 역시 (참)사의 찬미... 이번 시즌에도 자잘한 참사 많아서 재밌었다ㅋㅋㅋㅋ 참사들도 모아서 얘기하면 재밌을듯...
아무튼 사찬 육연팀 너무너무 사랑했고 다음 시즌에 또 손잡고 와주기야...
나 정말 최애페어로 자막하면서 미련 없이 잘 보내줬다고 생각했는데 후기 쓰다보니까 너무 보고싶어졌어ㅠㅠㅠㅠㅠㅠ
진짜 마지막으로.,.. 네오는 얼른 재관 실황오슷을 내노으시고 이왕이면 스튜오슷도 디비디도 줬으면 좋겠지만 기대는 안한다...
진짜진짜 사랑했다 육연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