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따라 초반부터 사랑 노선이 진했던 거 같은 것은 나덬 기분탓일까?_?
패스트부터 재라다는 퍼스널 스페이스라는 게 없는 건가요? 초면부터 아이다한테 얼굴을 가까이 갖다댔는데 그래서 둘 사이에서 이미 긴장감이 쫀쫀하게 흐르고 있었음.. ㅎㅎ
그래서 이날 인챈이 너무 재밌었는데 특히 처음엔 새침한 투로 얘기하던 공이다도 덩덜아 신나게 떠들던 재라다도 서로에게 홀린듯이 다가가다가 깜짝 놀란듯 후다닥 떨어지는데 정말 디즈니스럽다고 느꼈어 그때 놀라서 눈 커진 공이다의 표정이 너무 귀여웠음ㅠㅠ
그리고 아이다 퇴장하고 나서 완전히 홀린듯이라는 가사에서 얼굴 확 찡그렸던 재라다의 표정도 좋았는데 이때의 라다메스의 혼란스러움이 잘 드러난 것 같아서 인상 깊었네..
얼레벌레도 사랑이 충만한 느낌이었는데 재라다가 아침짹짹씬에서 사랑한다고 다시 말해봐! 하면서 둘이 꽁냥대던 게 진짜 사랑스러웠는데... ㅠㅠㅠㅠ 하... 다시 보고 싶다...
잡담 아이다) 7/17 공주재림 인챈, 얼레벌레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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