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라다메스 헐벗고 나와서 처음에 흐뭇했는데 순수하게 사랑하는 표정이다가 점점 죄책감과 혼란스러워하는게 마음이 아팠다ㅜㅜ 나름대로 잘해주려고 하지만 결국 이집트 장군이었던 사람이 자기가 부끄러워서 차라리 죽겠다는 선택을 하겠다는거
암네리스는 철없이 화려한 패션쇼(나 너무 화려해서 놀랐어 자본의힘인가ㅋㅋ) 즐기다가 전쟁의 참혹함 알고서 위엄넘치는 여왕되는거. 자기가 사랑했던 2사람이 같이 죽게해주는거. 둘의 밀회 보고서 깨끗한 고음으로 부르는 넘버 진짜 감탄이 나왓음.
아이다는 앙상블이 울부짖는거에 맞춰서 같이 연기하는게 넘 좋고, 사랑하지만 민족을 위한 선택을 하다가 결국 아버지만 보내거 자기는 위기에 빠진 라다메스와 함께 남는 선택을 하는데, 중요한 가치 2개를 모두 선택하는 듯한 결말이 좋더라
일단 극 자체가 처음에 화려한 안무랑 무대로 흡입시켜놓고 서사를 따라가게 만들어서 시간 순삭으로 보게 만드는거같음 이래서 효도극인가ㅋㅋ
주변에 어르신들 다 되게 좋아하시고 커튼콜때 박자맞춰 박수도 치시더라고 흥의민족이었다ㅋㅋ
암네리스는 철없이 화려한 패션쇼(나 너무 화려해서 놀랐어 자본의힘인가ㅋㅋ) 즐기다가 전쟁의 참혹함 알고서 위엄넘치는 여왕되는거. 자기가 사랑했던 2사람이 같이 죽게해주는거. 둘의 밀회 보고서 깨끗한 고음으로 부르는 넘버 진짜 감탄이 나왓음.
아이다는 앙상블이 울부짖는거에 맞춰서 같이 연기하는게 넘 좋고, 사랑하지만 민족을 위한 선택을 하다가 결국 아버지만 보내거 자기는 위기에 빠진 라다메스와 함께 남는 선택을 하는데, 중요한 가치 2개를 모두 선택하는 듯한 결말이 좋더라
일단 극 자체가 처음에 화려한 안무랑 무대로 흡입시켜놓고 서사를 따라가게 만들어서 시간 순삭으로 보게 만드는거같음 이래서 효도극인가ㅋㅋ
주변에 어르신들 다 되게 좋아하시고 커튼콜때 박자맞춰 박수도 치시더라고 흥의민족이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