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는 지킬이 이미 겁나게 무서운 지킬이었어... 지킬의 인격일때부터 이미 하이드가 50%정도 잠재되어 있고 회차별로 어떨땐 80% 이미 하이드 상태인데 약물은 단지 계기일 뿐인? 평생 지킬로서 억누르고 살던 분노 폭력 파괴 혼돈을 하이드라는 핑계로 분출하고 그래서 하이드가 오히려 지킬의 부인격으로서 종속되어 있을정도의 느낌을 받았음 . 지킬이 자신의 본성은 사실 쓰레기(ㅎ)이고 사회적 체면으로 억누르고 사는걸 무의식중에 인정하고 살았고, 이사회-루시-약물 세단계로 그것을 인지해서 내 안의 또다른 나를 분리해버리자! ->좆망 ㅎ
그래서 하이드보다 지킬이 더 무서웠어... 존에게 성질 부리는것좀 봐 ㅎ
그러다 코로나로 한번 쉬고나서 대략 중후반에 노선이 바뀐느낌. 내면에 잠재된 하이드가 튀어나온건 똑같지만 지킬이 아직 그만큼 스스로의 내면을 성찰할 기회는 적었던... 이건 내 생각인데 나이를 한 10살가까이 줄인 지킬같았음. 존에게 성질도 덜 부리고 약혼식에서 엠마가 연상처럼 느껴졌어 ㅋㅋ
절실한 기도가 진짜 절실하게 느껴지고 지킬이 약해지면서 하이드가 더 악독해지고... 예전에는 하이드가 지킬 속 썩이는 나이차이 나는 망나니 조카라면 이번엔 형 망신 시킬려고 기회를 노리는 망나니 연년생동생 정도로 느껴지는 ㅎ
물론 씨왓이니까
+그리고 은하이드는 은지킬을 주인격으로서 나름 존중도 하고 좋아?했던거 같은데 사이좋게 실험하는 동료로 여겼는데 지킬은 이미 하이드의 등장 자체가 실험의 실패였고 통제 못하게 인격이 튀어나오는것데 대한 두려움때문에 하이드를 갈수록 외면하고 없에고싶어했을거 같음. 그래서 하이드가 루시를 죽이는 이유가 루시에 대한 감정보다 지킬에 대한 감정이 큰 상태로 죽이는거같았어... 루시는 지킬이 가지지 못하는 자신만의 소유물로 생각한거 같고.
그래서 하이드보다 지킬이 더 무서웠어... 존에게 성질 부리는것좀 봐 ㅎ
그러다 코로나로 한번 쉬고나서 대략 중후반에 노선이 바뀐느낌. 내면에 잠재된 하이드가 튀어나온건 똑같지만 지킬이 아직 그만큼 스스로의 내면을 성찰할 기회는 적었던... 이건 내 생각인데 나이를 한 10살가까이 줄인 지킬같았음. 존에게 성질도 덜 부리고 약혼식에서 엠마가 연상처럼 느껴졌어 ㅋㅋ
절실한 기도가 진짜 절실하게 느껴지고 지킬이 약해지면서 하이드가 더 악독해지고... 예전에는 하이드가 지킬 속 썩이는 나이차이 나는 망나니 조카라면 이번엔 형 망신 시킬려고 기회를 노리는 망나니 연년생동생 정도로 느껴지는 ㅎ
물론 씨왓이니까
+그리고 은하이드는 은지킬을 주인격으로서 나름 존중도 하고 좋아?했던거 같은데 사이좋게 실험하는 동료로 여겼는데 지킬은 이미 하이드의 등장 자체가 실험의 실패였고 통제 못하게 인격이 튀어나오는것데 대한 두려움때문에 하이드를 갈수록 외면하고 없에고싶어했을거 같음. 그래서 하이드가 루시를 죽이는 이유가 루시에 대한 감정보다 지킬에 대한 감정이 큰 상태로 죽이는거같았어... 루시는 지킬이 가지지 못하는 자신만의 소유물로 생각한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