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자1n 동지킬 고정 회전덬인데 오늘 자첫한것만 같은 기분이다 완전 새로운 지킬 캐릭터라서

여태까지의 디테일 스포가 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해,,
기억의 한계지만 크게 생각나는게 이사회 레드랫 루시치료 심파시맆

극 초반에는 본인의 연구에 강한 신념을 지니고 있는 지킬이라생각했어 하지만 그에 비해 하이드가 너무 강해서 항상 지고 있었지
점점 불꽃지킬 노선이 되면서 이사회에서도 내가 잘 설명해줄테니 너희들은 찬성만 하렴~ 느낌이였는데 4월 중순부터 처절간절한 지킬로 되더라구 하지만 단단해서 하이드에 대적할수는 있었어
근데 오늘은,,,,, 너무 간절함이 가득했어 아버지에대한 사랑과 생명을 살려야하는 ..!! 의사의 신념 .... 네이네이가 오히려 비극이 극대화였구 표정에서도 진절머리 of 진절머리였어 얼마나 안좋은 소리를 7년이나 들었으면.....ㅠ


레드랫에서도 후반으로 올수록 루시에게 끌리는, 정말 나도모르게 루시를 쳐다보는 느낌이 강해졌어
루시를 뚫어지게 쳐다보다가 잠깐 끌리는 자신에게 실망하고 현타맞고 불멍도 때리고 다시 루시를 쳐다봤지 ㅋㅋㅋ

오늘 동지킬의 루시에 대한 감정은 끌림도 있었지만 사랑하는 엠마를 두고 한눈을 팔았다는 "죄책감"이야 자신에게 실망감이 더 컸어 루시가 치료하러 왔을때도.. 여태까지 루시를 다치게 한게 하이드란걸 알았을때 세상 착한 목소리를 내면서 위선자 행세를 했다면 그런것도 없더라구.. 무슨 감정이였을까ㅜ이건 너무 궁금하다
루시랑 키스하고 나서도 벅차하거나.. 입술을 쓸어보는 모션없이 죄책감 가득한 표정으로 루시에게 미안함을 표현하고 나갔지..

하지만 동하이드는 루시를 너무너무 사랑했어.. 상처를 아주 잘받는 하이드... 편지를 찾고 읽을때부터 본인을 떠난다는 생각에 배신감에 가득 찼더라구 심파시맆때 지킬을 나오게하는 잔인한 하이드가 사랑하는 루시에게 버려지기전에 먼저....... 상처받은 하이드가 그렇게 한동안 사라져버린게 아닐까,,,,🥹

동 성대야 말해뭐해 늘 재미있지.. 이렇게까지 동 연기에 납득당하다니... 지킬을 오열하면서 보다니 자존심 상한다.... 서울공은 네번 남았지만 다들 많이많이 봐줘 재미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