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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선민씨 본인은 이제 애기루시로 불리기 민망하다고 했지만 당신은 애기루시가 맞습니다,,,

가져오는 노선과 외적인 면이 딱 어리고 순수한 루시라서 별명이랑 찰떡이고

음색에 빠지면 답없다고 하잖아ㅋㅋㅋㅋㅋㅋ 근데 애기루시만의 그 쫜득한 목소리가 먼저 잘못함ㅠ 이제 돌이킬 수 없음

그리고 노선도 루시가 지킬을 이성적으로 사랑하는 것보단 고통스러운 삶에서 처음 맛본 희망을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아이 같은 느낌이라 무대 보면서 더 이입이 잘 됐던 것 같음

또또 브링온더맨에서 넘버 대사 처리하면서 천연덕스럽게 구는 것도 너무 사랑스럽고 뉴랖 그 희망에 가득 차서 반짝거리는 눈이랑 개짱짱한 성량이 진짜 최고야

이제 애기루시 표 하나밖에 안 남았는데 너무 아쉽고 다른 데 가지 말고 계속 일해줬으면 좋겠다!!!!!!! 열일해 계속 일해 이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