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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데스노트)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휘갈기는 홍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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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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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첫은 혁샤, 이번에 자둘로 홍샤 보고 막 나왔어.
또 보는거라 지루하면 어떻게하나 걱정도 했는데
결론은 홍샤는 진리였다.


홍라이토

홍 공연 되게 오랜만에 보는데
다시한번 최고였지 생각했어.
처음에 노트 줍고 목소리에 힘빼고 부르는 곡도
음정 흔들림없이 너무 좋았고,
굵고 클래식한 발성 취저였고 모든 소리가 듣기 좋았어.
목소리 긁으면서 감정 폭발시키는것도 너무나...
훌륭했다....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느낌


샤엘

몸을 진짜 잘써서 나올때마다 감탄만 나옴.
샤엘이 있는곳만 중력이 없는것처럼 느껴지고
거북목에 특이한 자세 힘들지도 않나 싶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하는 집중력이 놀라웠음.
오늘도 변없진 찢었다. 미쳤다는 말만 나왔다.


정의는어디에 맆, 죽음의게임의 막이올라~~
부분 진짜 미쳤다 미쳤다 하면서 들었는데
놈마속에서는 아예 입이 안다물어짐.
목소리합이 너무 좋고 강강조합인데도
어느쪽도 너무 잘들려서 소름돋게 좋았어...
샤엘 바이브가 단단한 홍의 목소리를
위아래로 감싸는 그 느낌...
라이브로 들어본 사람들 먼지 알지? ㅠ.ㅠ
소리가 엄청 풍부해지고 공연장이 가득차는 느낌.


홍샤 둘다 노래할때 감정을 잘 싣고 그러면서도
소리의 강약조절을 하는데에 굉장히 능하고,
포인트를 줘야할 부분에 내지르듯이 감정을 폭발시키는데
그 때의 음정도 너무 정확해서 소름돋게 좋았고
배우들의 감정이 고스란히 관객한테 전달된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 결론은 너무너무 좋았다는거...

(내 최애곡 어리석은 사랑 클라이막스부분에서
완전 울었다는거 안비밀 ㅠ 장렘도 너무너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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