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선녀 지킬 봤는데 동이 애드립 다 빼고 진짜 기본에 충실하게 연기해서 이번 시즌 본 중 제일 담백하고 클래식하고 그런데 또 좋았다..
생각해보면 드큘부터 동조가 붙으면 유달리 이런 날이 많았던 거 같아. 애드립도 과함도 없이 딱 텍스트대로인데도 둘이 붙었을 때의 분위기만으로 이미 서사가 채워지는 느낌.
선녀는 윈래 애드립 있는 배우 아니고 공연마다 조금씩 온도는 바꾼다고 느끼는데 어제 동이 차분하니까 본인은 조금 더 온도를 올려서 아버지에겐 좀 더 반항적이고 지킬에겐 좀 더 절절하고.
원스에서의 둘 표정과 손짓..인히자에서 동의 그 눈빛..오래 기억날 거 같아.
동조 앞으로도 오래오래 같이 해줘라....
생각해보면 드큘부터 동조가 붙으면 유달리 이런 날이 많았던 거 같아. 애드립도 과함도 없이 딱 텍스트대로인데도 둘이 붙었을 때의 분위기만으로 이미 서사가 채워지는 느낌.
선녀는 윈래 애드립 있는 배우 아니고 공연마다 조금씩 온도는 바꾼다고 느끼는데 어제 동이 차분하니까 본인은 조금 더 온도를 올려서 아버지에겐 좀 더 반항적이고 지킬에겐 좀 더 절절하고.
원스에서의 둘 표정과 손짓..인히자에서 동의 그 눈빛..오래 기억날 거 같아.
동조 앞으로도 오래오래 같이 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