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자리를 비웁니다 하고
햇살 고정디텔 의자에 올라가려다 못올라가는 거 있잖아
총막 때 의자에 올라가긴 했는데 의자가 진짜 나뒹굴었음ㅋㅋ
의도한 건 아닌 거 같고 의자에 올라가려다 의자가 넘어진 느낌?

2. 햇살이 노스트라다무스~ 말하면서 비보이?
그런 춤을 췄음 한바퀴가 돌아져야 하는데
자꾸 반바퀴만 돌아지는 거야ㅋㅋㅋ
그래서 예상치 못했네 한바퀴를 돌아야하는데 이랬나ㅋㅋㅋㅋ

3. 검은개 푯말이랑 충닉이랑 부딪혔는데
푯말 내리니까 갑자기 유랑악사가 등장ㅋㅋㅋ
햇살이 이 동네 좀 이상해! 함ㅋㅋㅋ
이때부터 벌써 충닉 정신 나가기 시작ㅋㅋㅋㅋㅋㅋㅋ

4. 어뮤지컬 끝나고 박수쳐주는데 햇살이 박수소리가 튀김소리
같다고 하고 더 느끼고 싶다고 하는데 찡...
그리고 앙상블들한테 자 너네도 같이 해 하나둘셋 하면서
그 손에 들고 있는 거 같이 흔들고 그랬음ㅋㅋㅋㅋㅋ
이건 낮공에도 했는데 낮공 땐 요정이 이걸 항상 하니까
한 네다섯번은 계속 한듯ㅋㅋㅋ

5. 원래 닉이 사람들이 이걸 정말 좋아하는 거죠? 해야하는데
충닉이 사람들이!!! 이걸 정말 좋아하는 거 같아요ㅋㅋㅋㅋㅋ
하니까 햇살이 그치? 느껴지지? 함ㅋㅋㅋㅋㅋ현웃 다 터지고ㅋㅋ

6. 흑사병 부르고 엔딩포즈가 위에 세명은 서고 아래 세명은
앉아서 하트 그리는 포즈였거든 클래팸경이 그거 보더니
그대로 있어 아주 무슨 엔딩요정들이야? 하니까
충닉이 마지막이라서 그런 거 같다고 해주고ㅋㅋㅋㅋㅋㅋㅋㅋ

7. 또 흑사병 부르고 클래팸경이 아나 진짜 어이가 없다고
대사해야하는데 갑자기 저부분 오케 반주가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
클래팸경이 아주 뮤직디렉터까지 섭외해서 일 크게 만드냐고 함
(낮공에서는 여기서 관객들한테 뮤지컬 맘에 드는 사람
박수쳐보라고 함 - 박수침 / 그럼 손 들어보라고 함 - 손들었음 /
그럼 양손 들어보라고 함 - 양손 들었음ㅋㅋㅋㅋㅋㅋ)

8. 클래팸경이 난 맘에 들어서 후원을 해주고 싶은데 대법관님이
무서워서 안된다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

9. 그리고 나이젤이랑 포샤랑 부딪혀서 종이 날아갔는데
종이가 그 무대밖으로 나가서 순종배우가 갑자기 엎드려서
그 종이를 가져왔다ㅋㅋㅋㅋㅋㅋㅋ

10. 셰익스피어 파티에서 닉이 나이젤 찾으러 왔는데
나이젤이 진짜 앙상블 치마 그 안으로 너무 감쪽같이 숨어서
충닉이 못찾음ㅋㅋㅋㅋㅋ 충닉 현웃 터져서 동생 어딨냐고
물었는데 결국 못찾았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책 돌려주면서 충닉이 너 이놈 어딨었어!! 혼냄ㅋㅋㅋ)

11. 그리고 한쪽에서는 잶윌이 막 몸을 베베 꼬면서
난리를 치고 있었어서 충닉은 이 엄청난 애드립 속에
혼이 쏙빠진 거 같았음ㅋㅋㅋ가지가지 한다고 했나ㅋㅋㅋㅋㅋ

12. 잶윌이랑 탭댄스 대결 할 때 잶윌이 뭔가 했는데
충닉이 뭔가 많이 준비했네~ 이랬는데ㅋㅋㅋㅋㅋ
잶윌 이때 바닥 한바퀴 쓸면서 막 몸 들었다놨다해서 고생함ㅋㅋ

13. 햇살이 오믈릿 공연 연습할 때 옆에 책상에 앉아있다가
노래부르는 씬에서 같이 일어나서 한바퀴 돌면서 춤춰줌ㅋㅋㅋ
그리고 거기 앉아서 분신사바? 비슷한 거 하는 거 봤어ㅋㅋㅋㅋ

14. 오믈릿 공연할 때 잶윌 킹키 패러디 대신 시카고 복화술 함ㅋㅋ

15. 오믈릿 공연 때 애드립 엄청 많았는데 기억이 안나넼ㅋㅋㅋ
그냥 충닉이 이젠 해탈한 표정이었던 건 기억남ㅋㅋㅋㅋㅋㅋ

내 기억에서 최대한 빼낸 건 이 정도인듯ㅋㅋㅋㅋ
이게 애드립이고 몸으로도 한 게 많아서 글로 설명이 어렵ㅠㅠ
기억나면 댓글로 또 써주라줘ㅋㅋㅋㅋㅋㅋㅋㅋ